방금 조조로 영화 보고 왔습니다
생각만큼 재미나 감동은 주지 않지만
악마비쥬얼씬이나 지옥풍경은 정말 섬뜩할 정도로
무시무시합니다.
이영화에 반전쓰릴러 IDENTITY의 말콤역으로 나온
그 다중분열증 정신병환자가 여기서도 착한선한혼혈인으로
와서 그 특유의 눈깔굴리기 역활을 보여주네요.
이영화에서는 알콜중독자로 나옴...

마지막에 콘스탄틴이 자기희생의 최후의 명을 받아
천국에 올라가는데 루시퍼가 그걸 방해해서
콘스탄틴에게 더 생명을 주는 대목에서
서글퍼지더군요.
정말 우리가 현실에서사는 인생은
죄를 많이 지어 지옥으로 가기위한 거라는
생각이 정말로 든다는..흑흑
전반적으로  종교적인 색채가 짙은 영화구
예전에 도그마처럼 유머스럽지는 않구요...
종교적인 선과 악의 대립의 구도가 전반적으로 무겁게
느껴저서 재미는 떨어질지도 모릅니다.
마지막에 콘스탄틴이 인간세계로 떨어진 가브리엘을
죽이지 않고 아구창을 한대 날리는 장면과
담배대신 금연껌을 씹는 장면에서 다소 유머스러움이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영화전반적으로 무겁고
종교적인색채가 너무강해서 우스운 장면에서도
웃기지 않은 영화로 비추어집니다.

전반적으로 관객들이 다소 웃음을 유발할수 있는 장면에서
웃거나 그러지 않는 이유가 영화 전반적인 무거움과
종교적 색채가 짙기때문인것으로 생각됩니다.
영화 끝나고 나서도 몇명은 영화 전반적으로 무거운 주제로
졸았다는 사람도 있고 영화 끝나고 나가면서 재밌어서 웃거나 떠들면서

나가는 사람이 거의 없었고 기독교 신자이신듯 보이는 몇몇 커플이 서로

이 영화의 선과 악에 대한 성경적인 논쟁을 서로 심도있게 논쟁하며

나가는 것으로 미루어 볼때 영화자체의 무거움에
짓눌린 한듯한 분위기가 맞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고 웃음도 유발하지 않지만
인간에 대한 구원과 그 가능성과 지옥과 천국을 영상으로
잘 표현했다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깊은 인상을 받은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