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잠복근무랑 호스티지 2개의 영화가 메가박스에서 시사회가 있었다. 그러나 잠복근무 표2장은 친구한테 주고 나는 호스티지를 관람하였다. 호스티지 예고편만 극장서 5번이상 본기억이 난다. 그만큼 많은 내용을 알고 있었다.
Story
인질 협상가 100%를 자랑하는 LA경찰 제프 탤리(브루스 윌리스)는 자만심으로인해 인질을 죽게 만들게 된다. 죄책감에 빠진 탤리는 어느 조용한 마을의 경찰관으로 옴기게 된다. 그 마을의 부자뻘로 보이는 스미스 가족의 집을 어떤 3인방이 테러를 가하게 된다. 탤리까지 합세하게 되지만 좀처럼 쉽게 풀리지 않게 되고 스미스의 사업에 관련있는 또 정체모를 사람들이 탤리의 가족을 인질로 삼고 스미스의집에 있는 DVD를 탤리에게 가져오라고 시키게 된다. 상황은 점점 악화되가는데..
영화를 다보고..
글쎄 썩 추천해주고 싶지는 않은 영화인거 같다. 일반 영화랑들이랑은 달리 좀 색체있는 영상미가 눈에 띄는게 이영화의 장점이다. 스토리도 괜찮은데 문제는 감독의 연출력인거 같다. 최악의 상황까지 잘그리긴 한거 같은데 후반에 그렇게 단순하게 진행될줄이야;; 공포영화를 버금가는 사운드.. `마스`가 나타날떄 마다 쾅! 하는 사운드.. 관객들도 적응 했는지 쾅!할때 마다 웃음소리가 들렸다.(그만큼 어이없었다는;;) 그리고 장르에서 액션이라는 장르는 좀 빼줬으면 한다.. 액션 다운 장면이라고는 총격신 몇번에 집 한채가 불에 타는장면이 다니깐.. 영화가 끝나고 많은사람들이랑 같이 극장 뒷문으로 나가게 되는데
대부분이 영화에 대한 불만족이였던거 같다. 어느한 대학생이 `브루스 윌리스 연기만 대단하네..`라고 얘기하는걸 들었다. 결론적으로 이영화는 아예 다이하드의 축에도 못끼는 영화가 된것이다. 다이하드의 시원시원하고 긴장감있는 액션을 기대한다면 후회 할께 뻔하니 다른영화를 권해드리고 싶다.
3월 16일 대구 메가박스 8:00 호스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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