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영화를 개인적으로 볼 기회가 많이 없는것이 참 아쉽다.서울에서 살면 문화적인 혜택도 누렸겠지만...
인도영화를 별로 보지 못했지만 너무 많은 춤과 노래는 정말 지루하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런 관객들의 기호를 아주 잘아는 감독에 의해서 만들어져서 그런지 정말 즐겁게 본 영화이다.
인도영화의 특징이 거의 남녀간의 사랑을 다룬것 같다.희소성 때문인지 녹화까지 해가면서 봤다.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해 왠만한 영화는 다 봤다.일단 주인공들이 넘 마음에 듣다.여자주인공은 96년도 최윤영이
인도에서 열린 미스월드에 5위안에 들었는데 그때 전년도 미스 월드가 아쉬와야 라이 였다.첫눈에 너무 예뻐서 인터넷을 다 뒤져서 사진을 프린트해가며 수첩에 넣어다녔다.(물론 난 여자에요)학과 오빠들이 수첩보다가 누구냐며 물을 정도로 시선을 사로잡는 외모가 그녀의 최대 장점이다.물론 연기력에 앞서서 외모의 덕을 본 배우라는 평가도 있겠지만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여배우가 참좋다.물론 현대물에 와서는 줄리아 스타일스같은 개성있는
배우도 매력있다.
인도영화중에서 슈팅 라이크 베컴이 좋았고 (감독이 같단다)데브다스는 자막없이 화면만 봤는데 화려한 영상과 배우들의 연기가 참 좋았다.이영화에도 아쉬와야 라이가 출연한다.
아무튼 꿈과 희망을 주는 로맨틱영화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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