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개인적으론 볼만했던 이유... 아나콘다 2 : 사라지지 않는 저주
chaeryn 2005-04-18 오후 4:56:25 1405   [1]

영화를 보기 전에 주위의 사람들의 평을 많이 듣고 그 영화가 어떤지 판단하게 된다.

 

엄청 욕을 먹은 영화는 영화보기 전에 아예 기대치를 떨어뜨리고 보게 된다.

 

기대치를 떨어뜨리고 봤다가 나름대로 괜찮게 생각됐던 영화가 가끔 있다.

 

갑자기 열거하라면, 생각이 많이 나지는 않으나

 

" 고질라 ", " 아나콘다2 "는 그 부류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시사회에 참석하기전 인터넷에서 불법적으로 봤다는 사람한테서 이런 얘길 들었다.

 

" 그 영화 고만고만 해요, 그냥 기대 않고 보는 것이......"

 

그랬다. 시사회장에 갈 때 괜히 차비 들여가며 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나갈 땐 만족하며 나왔다.

 

워낙 무비스트 영화평에도 그렇고, 주위의 평가도 그렇게 알고 봤기 때문일까?

 

그러나, 이건 얘기하고 싶다.

 

1편보다는 낫다고.

 

1편의 아나콘다는 뱀이 아니라 괴물이다.

 

그리고, CG의 허접함을 보며 허탈해 했다.

 

그러나, 2편의 아나콘다는 그래도 그것이 생명체인 걸 얘기해 준다.

(단도 한번에 머리에 맞아 죽지 않는가!!!)

시나리오가 썩 좋았다거나 모든 것이 매끄러웠다고 얘기는 않겠다.

 

그러나, 1시간 반정도의 시간동안 열받거나 시계를 슬쩍 보는 경우는 없었다.

(괜히 영화를 2시간 이상 만들었다면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나는 이렇게 평한다.

 

적당히 놀래키고 적당히 눈을 현혹시켜 그 시간이 지겹거나 졸리는 상황까지

 

안 몰고 갔다면 그 영화는 킬링타임용의 영화로는 성공했다고 본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8263 [69 식스..] 20대도 공감하는 60년대 이야기 psmzzang80 05.04.21 1163 3
28262 [주먹이 운다] 배우들 연기가...연기가.... psmzzang80 05.04.21 1802 7
28261 [달콤한 인생] 내용은 없고 미장센만 존재한다!! (4) psmzzang80 05.04.21 1646 6
28260 [블랙아웃] 반전이 많이 아쉬운 영화!! psmzzang80 05.04.21 1195 1
28259 [미트 페어..] 전형적인 미국식 코미디 영화!! psmzzang80 05.04.21 1330 4
28258 [착신아리 2] 드림시네마 시사 갔다왔습니다. yuppi 05.04.21 961 7
28257 [카트 레이서] [수키] 카트라이더가 더 흥미진진하다. ksworld 05.04.21 1409 6
28256 [모래와 안..] 인간에 대한 시기와 반목, 질투,화해,사랑등이 곁들인 좋은영화! hyhappy7 05.04.21 1634 9
28255 [착신아리 2] 1편은 못봤지만., (1) s38317111 05.04.21 1080 3
28254 [착신아리 2] 1편보다... (2) mushmic 05.04.21 1088 8
28253 [Mr.히치..] 마음 편하게 즐겁게 웃을 수 있었던 영화 capritiger 05.04.21 1312 2
28252 [착신아리 2] 다른 공포영화들하고 많이 비슷한듯.. (1) eldgh24 05.04.21 1021 1
28251 [Mr.히치..] 넘넘 재밌는 시사회 였어요~ ^^ eakoh 05.04.21 1238 5
28250 [Mr.히치..] 오늘 시사회를 보고..^^ zzvea 05.04.21 1153 2
28249 [착신아리 2] 일본공포영화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영화 maymight 05.04.21 1044 3
28248 [카트 레이서] 생각보다 잼있었던 영화. mash38317 05.04.20 1177 3
28247 [아무도 모..] 네 아이들의 자신들만의 힘겨운 삶의 성장드라마!! xerox1023 05.04.20 1255 1
28246 [모래와 안..] 막다른 벼랑위에 몰린 실패한 인생들의 추악한 전쟁 maymight 05.04.20 1530 7
28245 [어바웃 러브] 어바웃러브를보고... (1) hyejin830 05.04.19 1717 3
28244 [어바웃 러브] 결국 이루어지는 사랑이야기 moviepan 05.04.19 1495 1
28243 [댄서의 순정] 풋풋한 설레임은 첫사랑이라는 이름으로... ffoy 05.04.19 1661 9
28242 [킹덤 오브..] 킹덤 오브 헤븐 kimmeng 05.04.19 1788 2
28241 [킹덤 오브..] 킹덤 오브 헤븐후기 qlql2001 05.04.19 1384 1
28240 [트리플 엑..] 미국 최초의 쿠테타 액션을 보여준다니 기대 lalasuh 05.04.19 1465 5
28239 [아무도 모..] 일본사람 (1) ysj715 05.04.19 1423 8
28238 [댄서의 순정] 문근영 연기는 좋았지만... kjk0915 05.04.19 1463 9
28237 [빙 줄리아] 아네트 베닝의 연기말고는 볼게 없는 영화. maymight 05.04.19 1291 5
28236 [달콤한 인생] 달콤한 인생- 총들고 폼잡는다고 다 느와르는 아니다 (1) fielddog 05.04.18 1306 5
28235 [주먹이 운다] 주먹이운다 - 카리스마가 부족한 하드보일드 무비 fielddog 05.04.18 1955 7
28234 [퍼펙트 크..] 너어어어어어어무 솔직한 스페인영화다웠다^^ jy324 05.04.18 1259 1
현재 [아나콘다 ..] 개인적으론 볼만했던 이유... chaeryn 05.04.18 1405 1
28232 [퍼펙트 크..] 독특한 영화 yhc1130 05.04.17 1245 3

이전으로이전으로1876 | 1877 | 1878 | 1879 | 1880 | 1881 | 1882 | 1883 | 1884 | 1885 | 1886 | 1887 | 1888 | 1889 | 189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