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같은 회사 동생이 너무 보고 싶다고 해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같이 가서 봤는데, 스트레스 확 풀리더군요. 좀 유치하고 어이없는 부분도 있긴 했었지만... 재밌는 부분과 감동적인 부분이 더 많은 그런 영화였어요. 역시 문근영이네...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린 나이에도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더군요. 예전에도 이런 류의 영화를 보고 자이브 배우고 싶던 적이 있었는데, 이 영화보고 나서도 스포츠댄스를 배우고 싶은 충동이 마구마구 느껴지는 걸 억누르느라 혼났어요... 이 영화는 재밌는 영화... 문근영표 영화인 거 같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