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면 이들처럼 해라!

시사회 가서 봤는데요..

쪼금 울었습니다.

진부한 사랑이야기가 될뻔한 이야기를 참 아름답게 잘 그린것 같아요..

황정민이 환하게 웃어버리면..

정말 다 잘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확 드는건 왜인지.ㅋㅋㅋ

여튼..촌스러운 이미지로 나온 황정민..근데 절대 촌스럽지만은 않습니다. 진짜 멋지고..

전도연씨도 연기야..뭐 잘하는건 다 아니깐..ㅋㅋ

세상 돌려서 보는게 참 유행인가 봅니다.

이건 여기서 보면 이렇고.

저건 여기서 보면 이렇고.

사랑도 그럴까요..

이 영화는 그렇지 않다고 하나봐요..

영화 봄날은 간다처럼..사랑은 변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는 영화.

그것이 이상일지라도 황정민이나 전도연처럼 바닥에 있는 사람들은

그런 이상을 꿈꾸고 있네요...

그냥 영화보고 참 느낌이 좋은 영화라서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