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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시 LOVE ~
어바웃 러브
piamania
2005-09-22 오후 1:12:35
1034
[
1
]
자주 접하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뻔한 스토리에 내용도 비슷 비슷하지만 왜! 볼때마다
마음에 와닫는 느낌은 다른 것일까? 관객의 시각적 차이 ~ 보는 순간의 심리 상태 ~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들과 맞물려 볼때마다 새롭게 느껴진다. 그만큼 사랑의 감정은
광범위한 파장을 불러 일으키는 카타르시스가 있다. 뻔하지만 쉽게 식상하지 않은 소재는
역시 사랑이야기 뿐이려나~~ 부담없고 편하게 즐길수 있으며 공감대 형성이 빠르게 전파
될수있는 힘을 지녔다. 누구나 총을 쏘아보고 귀신을 보지는 못하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을 경험해 보았을 테니까 ~~ 짝사랑 이건 지고 지순한 사랑이건 뭐든지 간에 ~~
어바웃 러브는 혹시나! 했던 호기심 사랑하는 남편의 마음을 재차 확인하려는 여자의
궁금증에서 비롯되지만 결과는 의외의 현실로 다가온다.
부부 사이에 가장 중요시되는 신뢰와 믿음은 도덕적인 가치를 떠나 반드시 지켜지고 보호
받을 권리가 있다.믿음이 깨지는 순간 사랑도 정도 순식간에 사라지기 때문이다.
어차피 작품의 스토리상 짝사랑이란 변수가 내포되어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시험한다는
커다란 모험은 위험 천만한 짓이다.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사랑이 더욱더 깊어 지겠지만
반대의 결과를 초래 한다면 모두에게 상처로 다가올수 있다.
역시나 사랑은 강제로 되는 것은 아닌듯 하다.죽도록 사랑하다 결혼을 해도 어느날 갑자기
사랑은 변덕 스럽게 정체를 감추어 버리기도 하니까 ~~
지금 옆에 사랑하는 누군가가 있다 하여도 그것이 인연이 아니라면 사랑이 식어 버렸다면
또다시 사랑을 찾는 것이 우리 인간이다.
이프 온리에는 턱없이 미치지 못하지만 제니퍼 러브 휴잇의 하얀 치아가 들어나는 밝은
미소와 좋은 음악들이 있는 작품이다.
★★★☆
(총
0명
참여)
1
어바웃 러브(2004, The Truth About Love)
배급사 : 튜브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아이비젼엔터테인먼트(주) /
공식홈페이지 : http://www.aboutlove.co.kr/
감독
존 헤이
배우
제니퍼 러브 휴잇
/
더그레이 스콧
/
지미 미스트리
장르
로맨틱 코메디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100 분
개봉
2005-04-21
국가
영국
20자평 평점
6.31/10 (참여8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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