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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튼] 좋아하시나요? 비틀쥬스,크리스마스악몽,슬리피할로윈,빅피쉬, 얼마전의 찰리와 초콜릿공장까지~ 다들 아실거에요. 인형실사 애니메이션인 크리스마스악몽 이후로 더 자신만만 ,여유만만해진 팀버튼 애니~유령신부는 유령과의 무차별 결혼식에 휘말린 주인공의 기상천외한 로맨스로 크리스마스 악몽의 잭이 사람으로 환생한것 같은 젓가락 몸매,움푹꺼진 왕눈~ 나약하고 소심해 보이는 주인공의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웃기게 으시시한 결혼식 소동~이죠.요약하자면 이제껏 주인공들중에서 (그나마)가장 인간적이고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감동의 사나이~였어요. 내용이나 표현,음악면까지 일반적으로 가질수있는 애니메이션 선입견의 한계를 뛰어넘었단 생각이 들더군요. 갈수록 매니아팬을 넓혀가서 이젠 <거장>~소릴 듣는 팀버튼 스타일~이번에도 역시 환상적인 배경, 기괴하면서 순수한 캐릭터,엑스트라까지도 놓치지 않는 섬세한 명품 디테일과 유머감각~!!...이 빨려 들어가는 재미가 있었어요.(오,놀라워라~!, 비척비척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저것들이 인형이라니...) [유령신부]~,팀버튼 예술력의 <도(道)>가 찐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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