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액츄얼리의 계보를 잇는 로맨틱 영화라고 해서 기대를 한껏 하고 갔다.
어? 시작했는데 배경이 여름인듯 싶네...
하지만! 메릴 스트립의 그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연기와 우마 서먼의 매력이 한껏 어우러진 멋진 영화였다!
자칫 그저 그런 로맨틱 영화로 머무를 뻔 한것이 감미로운 음악과 탄탄한 연기력, 그리고 곳곳에 지루하지 않게, 또 너무 심각해지지 않게 배치된 코믹한 요소로 잘 마무리 되어 있었다.
보통의 평범한 엔딩과는 다른 마지막 장면은 참 공감이 가는 장면이었다..
간만에 좋은 영화를 본듯 해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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