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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지 못할수록 당당해 져라 ~~ 연애
piamania 2005-11-30 오후 12:16:20 1251   [3]
연애란 단어는 듣기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르고 생활의 활력같은 알수없는 힘을 주기에
충분한 효력을 지닌 단어다. 인간은 나이와 성별의 구분없이 아름답고 달콤한 로맨스를
꿈꾸며 앞으로 또는 다시금 찾아올 사랑을 기다리며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친다.
누구나 연애를 꿈꿀때 이별과 절망을 먼저 꿈꾸고 생각하는 바보같은 이는 단 한사람도
없을 것이다. 아무리 감성이 메마르고 희망이 보이지않는 사람일지라도 생각만해도 두근
거리고 미소짓게 만드는 유일한 존재로 기억하게 될테니까 ~~


사람의 감성에 따라 차이가 있을수 있겠지만 연애나 사랑의 감정이 처음 시작은 1로 가정
했을때 무한대로 급속히 증가하는 것은 오직 연애를 통해 도달하는 사랑의 감정밖에 없을
것이다. 상대의 단점도 이쁘게 눈감아주고 아픔도 기쁨으로 바꾸어 놓는 아름다운 존재!
하지만 이기적인 인간은 사랑만으론 절대 살아갈수없는 야비한 존재인가 보다. 처음의 그
순수하고 애뜻했던 마음과 사랑도 시간의 흐름과 시들한 감정의 굴곡속에서 맑고 투명했던
빛은 서서히 보이지않게 아주 조금씩 퇴색되어 가니까 ~~
연애는 해볼수록 빠져들고 실패할걸 두려워 한다면 차라리 시작하지도 말아야 하는 것이
연애라 생각한다. 무한함과 잔인함이 도사리고 있지만 한번쯤은 푹빠져도 무방한 아름다운
존재이기 때문이다.


현실의 위태 위태한 벼랑끝에서 연애의 상상이라도 붙잡고 싶은 여인의 간절한 바램과
자신보다는 가족을 위해 세상밖으로 뛰어든 조금은 위험천만하고 무모한 반란 !!
지금까지 자신과는 전혀다르고 경험해보지 못한 어진으로써의 삶이 아닌 새롭게 태어나
자유와 희망을 위해 어두운 그곳에서 ~~ 연애에 서투르지만 연애를 해보고 싶은 아니 ~
연애를 할수밖에 없는 절박함 때문에 그녀는 연애를 갈구한다.
굳이 돈이 오고가는 싸구려 연애로 변질되는 지경으로 이른다 할지라도 ~~


전미경이란 배우를 처음 TV 드라마 전원일기를 통해서 얼굴을 알게 됐고 몇편의 영화속에
단역으로 출연했다는 사실이 그녀에 대해 아는 전부이다. 하지만 그녀는 요즘 흔히 말하는
어떤 배우의 발언처럼 개나 소나에 속하는 배우는 아니란 생각이 든다.첫 주연작을 거머쥔
행운 뒤에는 노력과 탁월한 연기력이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영화를 보면서 실감했기에 ~~
뛰어난 외모는 아니지만 관객을 빨아 들이는 흡입력만큼은 상당히 강한 배우처럼 느껴졌고
한번 빠지면 연애처럼 헤어나오기 힘들게 만드는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수 있었다.


스틸컷들이 눈에 띄는 독특한 영상미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 분위기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으며 자신의 이름을 당당하게 밝히던 그녀의 환한 모습에서 새로운 희망을 그려본다.
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에는 딱 이였지만 국내 보다는 국외에서 인기를 더 얻을것 같은 느낌
그리고 연애를 경험해보지 못했거나 하고있는 대상에게 신선한 작품으로 느껴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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