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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슈슈의 모든 것 릴리 슈슈의 모든 것
nolanddalgi 2005-12-05 오후 5:50:41 1959   [3]

우선 이영화의 느낌은 독특했다. 처음 30분간은 왠지모를 거부감이 앞섰고 뒤에 원조교제하던 소녀가

자살하기전 까진 호시노에 대한 분노가앞섰다.

영화를 다 보고나선 호시노의 행동은 이해는 안갔지만 호시노에게서 연민의정을 느낄수 있었다.

이와이 슌지다운 아름다운 풍경과 음악소리 그와는 모순된 잔혹한 청춘의 내용.... 영화는 청소년기에 불우한

상황그 모든것을 다루고있다. 한발짝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현실감있게 묘사를 잘 했다. 

이영화의 가해자가 과연 호시노일까? 아니. 실제로 그는 피해자다.

 그는 별보기를 좋아하고 공부도 잘하고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었던 평범한 소년이였다.

그런 소년을 이렇게 변화시킨것은 누구인가..? 웃기를 좋아하고 꿈많은 소녀를 자살로 몬것은 누구인가?

그들이 원해서 그렇게 된것이 아니다.

우리 어른들이 그들을 그렇게 만든것이다.  만약 그때 그섬의부부가 사고의 조금이라도 죄책감을 느꼈었더

라면... 어린소녀를 돈주고 사는 사람이 없었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이영화에서 어른들의 역할은 없다.

그저 사태를 관조하거나 악화시킬뿐... 전혀 도움이돼지 못한다. 아이들에게만 이짐을 맡기기엔

너무 무겁고 힘들다.   이제는 우리가 그들을 보호해야할 차례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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