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 영화는 그다지 기대를 한 영화가 아니었다. 조쉬 하트넷이라는 배우가 뜨는 배우, 아니 뜬 배우는 맞는데 그렇게 좋아하는 배우가 아니라서.. 그런데 영화가 생각지도 못한 재미를 주며 기분을 좋게 해줬다. 물론 라빠르망이 처음이라 더 재미있기는 했었지만~ 리메이크라는 생각이 안들게~ 감독도 참 교묘하게 영화를 이어간다는 생각도 들고~ 영화보기전에는 어떤 여자를 택해야 하는건지 고민됐는데 영화를 보고나니 역시 진실한 사랑을 놓칠수 없다는 생각이... 정말 우리 현실에서도 그와 같지는 않겠지만 비슷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소한 오해와 엇갈림속에 헤어진 수많은 연인들..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
2005-12-08 오전 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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