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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오빠.. 실망이예요 ㅠㅠ 싸움의 기술
sheis 2006-01-22 오전 11:36:17 1553   [8]

코메디를 만들려면 완벽하게 코메디로 가던지
어설프게 의미를 부여하려고 한 덕분에
영화가 산으로 가는지 바다로 가는지
도통 분간할 수 없이 산만하고 어지럽던 영화
 
백윤식의 코믹연기를 상당히 많이 기대했었지만
카리스마가 좀 있어 보였단 점을 제외하곤
예전 TV드라마에서 보여주던
그 수준과 별반 다를게 없었다
 
참 지지리도 두들겨 맞고
짜증날 정도로 억지스레... 맞아야 하는 이유도 없이
죽도록 맞는 부분이 많았던 관계로
이거 청소년들이 보면 참 정신적으로 상당히 피폐해 질듯..
성인인 나도 그런데.. -_-;;
 
전학온 친구가 싸워서 두들겨 맞는것과
사채 쓴 여자가  조폭들한테 괴롭힘을 당하는부분
형사라는 아부지가 아들에 대한 무관심과
아니 마지막에 백윤식은 왜 또 살인자냐고.. >.< 
지금 생각해 보니.. 필요도 없는 씬들에
제작비 낭비했네 싶다.. @@
 
영화가 현실을 바탕으로 아무리 극화시킨다지만
진짜로 저정도로 학교가 저러하다면
하긴 더 하겠지..
진짜 난중에 애 학교 보내기 두려워진다는
쓸데없는 생각까지 들며..
고로 싸움의 기술이고 머고를 떠나서
상당히 멍하고 짜증스러움을 얻어버린 영화다..
 
아.. 한가지.. !!
역시 재희는 예전 쾌걸춘향에서 본바와 같이
달리기 하나는 죽어라 잘 하더라.. -_-;;;
그거 하나 기억에 남네.. 허헛..
 
 
2006.1.05 대구 중앙시네마 / Alone
쉬즈양의 평가점수
 ★★☆☆☆

(총 0명 참여)
flypack
그런데 실제 학교는 더합니다.   
2006-02-02 17:3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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