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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자들의 권력의 횡포에 또 한 번 분노하다. 콘스탄트 가드너
maymight 2006-04-18 오전 12:33:18 1389   [4]

온화한 성격의 정원가꾸기가 취미인 외교관 저스틴,열정적인 인권운동가인 아내 테사가 비참하게 살해당하면서 그의 평화로웠던 일상은 추적과 절망,분노로 뒤덮인다.

가진자들의 권력의 횡폭에 또 한 번 화가 났습니다.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눈도 깜짝하지 않고 아프리카 사람들을 실험용쥐로 만들어버리고 아무런 죄책감도 가지지 않는 그들의 모습에 같은 인간인게 정말 화가 나고 싫었습니다.하지만 테사의 행동도 결코 올바르다고는 할 수 없었습니다.대의를 위해 소를 희생시킨다는 명분으로 아프리카인들을 짓밟았던 권력가들이나 자신의 아이가 유산되는 상황에도 오직 더 큰 목적을 향한다는 명분으로 남편을 기만하는 행위들로 자신의 죽음뿐만 아니라 착하고 정직하고 온순했던 남편까지 순식간에 지옥으로 떨어뜨려버렸으니 아무리 그녀의 명분이 중요한거라고 하지만 권력가들과 서입는 입장이 달랐을 뿐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가리지 않는 그들과 뭐가 다른지 의문이었습니다.하지만 그녀를 탓하면서도 테사의 모습이 나올때마다 너무 슬프고 가슴이 아픈 것은 어쩔수가 없었습니다.테사의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얼굴.그녀를 그리워하며 절망과 분노로 뒤덮인 추적에 종지부를 찍는 저스틴의 모습에 가슴한켠이 저려왔습니다.사랑이란 것은 이렇게 뒤늦게 그 소중함을 깨닫고 아파야 하는 지 마지막이 너무 쓸쓸하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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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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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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