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영화중에
올해 지금까지 본 영화중에
최고의 재미를 선사해주는 영화다.
영화를 보는 1시간 50여분 남짓하는 시간동안
시간이 언제 다 흘러갔는지 느끼지 못할 정도로
영화의 속도가 끝내주고 매 장면 장면
긴장이 넘치는 장면들의 연속이었다.
우....
여기다가 스토리나 장면 묘사 등등을 하고 싶지만....
스포일러라고 욕먹을 것이 뻔하고...
그저 하고 싶은 말은...
영화가 정말 스피디 하고 긴장감이 제대로 살아있다는 것이다.
스토리도 신선하고 꽉 짜여진 탄탄한 구성에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다.
머리를 써야 할만한 복잡한 스토리나 장면이 없음에도
끊임없이 몰입하게 만드는 화면은 감탄을 할 만하고
영화에서 보여지는 미국의 밤거리의 잔혹함은 비정하다못해...
왠간해선....추천안하겠는데...
이 영화는 추천할만하다.
더위의 초입에서 긴장감을 느끼면서 과격한 폭력을 즐기고 싶지만
그렇다고 너무 가벼운 것은 싫은
그런 사람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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