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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맨과 함께 브랜든 루스도 영웅이? 수퍼맨 리턴즈
thedipper 2006-07-05 오전 12:27:20 885   [3]

롯데시네마 영등포는 처음 가봤는데 그런대로 깔끔했다.

 

수퍼맨 리턴즈 시작부터 한참을 배우와 감독 소개로 깍아 먹음;

 

그리고 마침내 혜성과 함께 다시 돌아온 수퍼맨~ >_<

 

흥분하지 아니할 수 없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조각같은 외모의

 

브랜든 루스를 보고 있자니 정말 지구를 지켜줄 것 같은 느낌;

 

근데 케이트 보스워스는 내 생애 최고의 데이트까지만 해도

 

상큼한 마스크라고 생각 했는데 폭삭 삭았던데..-_-

 

올랜도 블룸이 속 좀 태우나 보지? ㅎㅎ

 

그리고 헐리웃의 최고 카리스마 케빈 스페이시까지 모두 등장.

 

화려함을 넘어 풀파워로 화려한 재등장을 보여줬다.

 

비행기 추락을 막았을 때 나도 모르게 박수를 쳤을 정도-

 

그리고 가장 기다리던 예고편의 바로 그 장면!

 

총알이 안구에 맞고 고대로 찌그러져 나가는.. 오오 거의 죽는다

 

하지만 영웅영화에 맞지 않는 기나긴 러닝타임엔 이길 장사 없는 법

 

ㅇ ㅏ 수퍼맨에겐 미안하지만 좀 지루했다. 잠 막 쏟아짐--;

 

그리고 마치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는 듯한 느낌은

 

나만 받은 게 아니었나 보다. 다들 최고의 종교영화라고 부르는;

 

뭐 감독의 애교로 넘어갈 수 있다. 어차피 난 보고 즐기면 장땡.

 

옆에서 수퍼맨 잘생겼다.. 몸 너무 좋다 등등 칭찬 일색이었음.

 

근데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얼굴 좀 긴 거 빼곤 완벽했음! 인정

 

어쨌든 마지막에 수퍼맨이 자신의 아이를 보고 눈물 지을 땐

 

가슴 한 켠 찡- 했고 앞으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_-

 

케빈 스페이시 삭발 완전 잘어울리는.. 비중은 작았지만

 

수퍼맨이 초특급 울트라 슈퍼초풀파워를 가지고 있지만 않다면

 

케빈 스페이시가 훨 매력적인 캐릭터 였다. 나만 그런가? ㅋㅋ

 

영화 시간대 때문에 디지털로 못 본 게 좀 아쉽지만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보면 되는 거니까..(또 잘런지--;;)

 

이젠 많이 식상한 DC 코믹스 캐릭터들이라지만

 

다시 돌아오면 언제든 맞이할 준비가 난 되어 있다. ㅠ_ㅠ

 

추억과 함께~~

 

추신: 물에 흠뻑 젖고 쓰러진 수퍼맨.. 근데 앞머리에 애교머리는

 

대체 어쩔거냐구-_- 그 사이에 그거만 왁스로 만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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