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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빠르고 귀여운 녀석!!!
freegun 2006-07-10 오후 4:42:51 995   [5]

시사회를 보러 가면서도 기대하고 본 영화가 아니라서 그런지 실망도 그리 크지 않았다. 그 동안 픽사의 애니메이션들을 봐와서 그런지 색감이나 느낌이 비슷했다.  마치 토이 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라던가, 몬스터 주식회사 그리고 최근엔 인크레더블까지 말이다.  자세히 보면 주인공인 맥퀀은 니모를 닮은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여러 자동차들은 토이 스토리의 장난감들과도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독 역시 토이 스토리1,2의 감독으로 유명한 폴 라세터 였다.

 

이번 영화의 특징은 인간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동차를 의인화 시켜서 자동차가 말을 하고, 생각하며, 모든 걸 해결한다.  마치 그 옛날 꼬마자동차 붕붕 처럼 말이다.  그래서 자동차가 의인화 되어 일어날 수 있는 것들을 보니 아이디어가 기발하다는 생각과 함께 재미도 있었다.

 

영화의 내용도 마치 이기는 것에만 몰두한 자동차 자신이 자아를 찾아가며, 친구도 만나고, 인생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린 그런 내용이다.  토이 스토리처럼 감정 표현이 풍부하다거나 니모처럼 애처로운 느낌은 아니지만 자동차들이 나름대로 귀엽다는 느낌은 받았다.  어른을 위한 영화로는 극적인 부분이 조금 미흡하지만 아이들은 좋아할 것 같다.  아마도 이 영화보고 장난감 차를 사달라고 졸라대는 아이들이 여럿 있지 않을까? *^^*  아참 그리고 빼먹을 뻔 했는데 오랜만에 폴 뉴먼과 마이클 키튼의 목소리는 정말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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