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전반적으로 우울하고 스산한 분위기로 일관합니다.
살아 있는 사람이 죽은 사람 혹은 사별한 사람을 그리워하듯
그들에게 쏟는 관심만큼이나 죽은 이들 역시 살아 있는 사람을 그리워 할 것이다...
라는 메시지를 어필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데미무어의 연기는 수준급이고 영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충분합니다.
영화가 스릴러라는 쟝르를 표방하고 제작되었는데 실제로는 거의 공포영화 수준입니다.
약간 형태를 달리한 스타일의 반전도 나름대로 매력적인 영화입니다.
그냥 크게 부담갖지 않고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면 저녁 시간대에
무리 없이 볼만한 완성도 있는 상대적으로 유사 쟝르 중에서는 잘 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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