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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원초적 공포심을 자극 사이렌
acha 2006-07-28 오전 11:51:27 1722   [4]

시각적인 공포보다 청각의 공포가 더 섬뜩하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내용구성이나 배우들의

연기가 다소 실망스러웠다. 속편이 빨리 나오길 기대한다.

 

 

사이렌이 울리면 밖으로 나가선 안 돼!

유키는 아버지를 따라 동생 히데오의 요양 차 야마지마 섬으로 도착한다. 청년의사 미나미다가 섬에 도착한 유키 가족을 따뜻하게 맞아준다. 그의 안내로 섬을 돌아보던 유키는 우뚝 선 의문의 철탑, 토착문화와 이국적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섬의 낯선 풍경, 주민들의 끈질긴 시선 때문에 알 수 없는 섬뜩함을 느끼고 도망치듯 새 집으로 돌아온다. 다행히 옆집 여자가 찾아 와 여러 가지 충고를 해 주며 이사를 도와줘 그녀를 안심시킨다. 그러나 그녀가 마지막 말이 유키의 마음에 의문을 남기는데…

의문의 조각들이 하나로 맞춰지는 순간 공포는 다시 고개를 든다!

다음 날, 사이렌이 뭔가를 일깨워 주려는 듯 온 섬에 울려 퍼진다. 옆집 여자의 충고를 무시하고 사이렌이 울렸을 때 밖으로 나갔던 아버지와 동생이 그 후로 점점 이상해져 가고 집 근처를 에워싼 사악한 기운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시선에 유키는 더 이상 불안함을 감당할 수 없다. 그녀는 미나미다 선생과 함께 사이렌의 의문을 풀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유키는 우연히 29년 전 섬의 유일한 생존자가 남긴 수첩을 발견한다. 거기에 적혀있는 것은 유키의 신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기이한 현상을 열거하고 있었다. 그리고 유키는 그것이 섬의 봉인된 금단의 역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밝히려고 해서는 안 되는 경악할 만한 진실이지만 호기심을 억누를 수 없는 그녀는 점점 그 실체에 가까이 다가간다.

드디어 세 번째 사이렌이 엄청난 음량으로 미친 듯이 울려 퍼지고
조각조각 흩어져 있던 의문의 조각들이 하나로 맞춰져 나간다.
그리고 29년 전 사건의 전모가 밝혀지고 모든 것이 미쳐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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