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튼의 애니메이션. 그리고 조니뎁의 목소리.
딱 두가지만 보고 본 애니메이션.
그냥 저 두가지로만 봤지만 보고나서는 엄청나다고 얘기 할 수 있다.
무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니까!
정말 열정적으로 빠져서 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엄청나다고 얘기할 수 있다.
그리고 별로 기대하지 않고 "그래.. 팀버튼....그래..." 이러면서
"뭐.. 크리스마스의 악몽" 후속쯤..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봤기 때문에..-_- ;;
좀 짧은듯.. 하지만 피아노를 치고 면사포가 날리고 하는 장면들이 좋았음!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적 느낌이 좋았던듯.. 어둡고.. 아 뭐.. 팀버튼 작품은 어둠이랑은 뗄수가 없...
시대적 배경도 권위적이고 딱딱하고 차가운.. 표현하기 좋았던것 같다.
캐릭터들도 각자 개성들이 있었고.. 죽은자들의 세계와 산 사람들의 세계를 윗층 아랫층.. 이러면서
큰 경계없이 "윗층 좀 다녀올게" 이런식이 마음에 들었다.
또 색채 대비도! 오히려 죽어서 자유롭고 즐겁게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듯한 느낌..ㅋ
다시 또! 느끼지만 팀버튼의 머리속이 궁금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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