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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케키~~ 아이스케키
nansean 2006-10-05 오후 12:27:09 1229   [2]

솔직히 기대는 하지 않았었습니다

 

신애라씨와 아역배우

 

아이스케키

 

잔잔할것 같은 분위기

 

모두다 제 취향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시사회표가 돌아다녀도.. 구할 생각도 안하다가

 

친구가 보고싶다는 말에

 

그냥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의외였습니다

 

영화는 분명 잔잔하고 별 기복없이 진행되지만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우리 어머님 할머님들이 저런 시대에서 살았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제 새대는 아니지만.. 왠지 옛생각도 나고

 

아이를 사랑하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갖고싶어하는 아이

 

뻔할것 같으면서도 뻔하지 않은 내용이었습니다

 

다만 개봉시기가 잘못된 걸까.. 홍보가 미흡했던 걸까..

 

제 예상보다 관객동원은 많이 못한것 같아 아쉬울 뿐입니다

 

좀 더 빨리 개봉했다면

 

이번 추석연휴에 티비에서 볼 수도 있었을텐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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