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여고생 시집가기를 봤다. 아이돌 밀어부치기의 전형이랄까.
뭐 얼마나 고상한척 할진 모르지만.....
이영화는 분명 상승세의 아이돌을 돌격대장으로한 B급 영화라고 본다(주관적)
그렇지만 이영화가 여타 아이돌영화와 달라질수 있는건.
(물론 종합예술인 영화에서 한사람의 공치사를 하는건 별로지만)
놀랍게도 문근영이라는 배우덕분이라고 본다.
영화. 잘 알진 못하지만.
이아이가 이 영화에서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고 연기하고 춤을 췄는지
착각인지 모르지만 눈에 보이는듯 했다.
여타 다른 댄스관련양화가...배우들의 어설픈 춤사위에 힘든일을 격었는대.
히로인의 존제가...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할만큼.
이영화에서 문근영이라는 배우는 멋있었다.
아마 당시 고2정도로 알고 있는대.
나도 고2시절을 겪었던 만큼 감탄해 마지 않을수 없었다.
얼마나만큼의 땀과 함께 저 영화를 준비한거냐......
또 그 열정적인 순수함의 원천은.....(물론 연기인지도 모르긴 하다.)
아마 쉽지않은 이유로 노력이라는 습관을 가진듯하다.
그노력과, 순수한 자아를 가진 배우를 보여준 댄서의 순정.
오랫만에 두근거리는 느낌이 온듯하다. 감사할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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