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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 영화의 진실은... 스켈리톤 키
scener 2006-10-17 오후 3:19:11 2286   [13]

 

 

스포일러로 가득 찼으니 영화 안 보신 분은 절대 읽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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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영화를 혼자 본 게 새벽 시간대...  영화가 끝나니 새벽 2시가 넘었다.

 

그제서야 졸립기 시작한다.

 

 

 

나는 반전이란게 그냥 결국 젊은 여 주인공이 노파와 몸이 바뀐 거고 파파 저스티파이가

부동산 변호사의 몸에 들어간 거였다고만 생각하고 잤다.

 

다음날 아침...  잠자리에서 뜸을 들이고 있는데, 새벽에 본 이 영화가 생각났다.

보통 대부분의 영화는 결말이 어떻게 끝났는지 기억이 안 날 만큼 별 내용도 없이

마무리가 되었던 것 같은데 이 영화는 좀 달랐다.

 

그리고는 내 머릿 속에 지나간 장면들이 하나씩 떠오르며 마치 퍼즐을 짜맞추듯이

제자리를 찾기 시작했다.

 

아... 그 때 그래서 그런 소리를 했던 거군.

오호라!!  그렇다면 그 때 벌써!!!...

 

 

 

 

 

 

 

영화 초반부에 캐롤라인이 간병인으로 저택에 들어와서 뇌졸증에 걸린 벤을

처음 만났을 때 벤이 캐롤라인의 팔목을 꽉 잡았다.

왜 그랬을까?   이제 알겠다.

아프라고 꽉 잡은 것이다.  벤의 속마음은 난 간병하기 힘든 괴팍한 노인네니까

욕보기 전에 빨랑 이 집에서 나가라는 뜻이었겠지. 한마디로 경고의 몸부림이라고

해석하면 되겠다.  그래도 캐롤라인이 안 나가고 그 집에 계속 붙어있자, 대가 센

여자로 인식하고 점점 도움을 청하기 시작한다.

 

 

저택의 여주인인 바이올렛은 처음에 캐롤라인을 보고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남부출신이 아니라서 후두에 대한 믿음을 갖게 하기가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겠지.

의사가 벤이 살 날이 한달 남짓 남았다고 했는데, 벤의 사망 전에 저택을 포함한 유산

상속도 마쳐야 하니 똥줄이 탔을 거야.

 

게다가 바이올렛이 캐롤라인에게 얼굴은 이쁜데 몸이 말랐다고 퉁명스레 얘기했고,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몸에 문신하지 않았냐며 캐롤라인의 몸에 대해 지나치게 관심을

보였다.  음... 나중에 자기가 쓸 몸이니까 관심을 갖는게 당연하겠지.

 

저택의 어떤 방 안에서 부동산 변호사 루크와 캐롤라인이 단 둘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바이올렛이 갑자기 들어와서 그 둘을 발견하고는 '두 젊은이가 사귀고 있는

중이었네~' 라며 비아냥거렸다. 바이올렛이 나가자 루크가 바로 뒤따라 나오면서

'저는 부인만을 사랑하는거 아시잖아요' 그런다.

맞는 말이다.  실제로 세실은 남편 저스티파이가 젊고 이쁜 처자와 단 둘이 얘기를

나누고 있는 것을 보고 못마땅해서 삐졌고 저스티파이는 사태를 수습하기 위하여

모든 남자들이 다 그러하듯이 일단 '당신만을 사랑해~' 를 외치고 본 것이다. 

뭐, 영화의 결말을 보니 그 말이 사실인 듯 싶기도 하다.

 

 


영화 뒷부분에 변호사 루크에게 도움을 청하러 간 캐롤라인이 루크에게 목졸림을

당하기 바로 전에 루크의 책상 서랍에서 그 저택의 열쇠를 하나 발견한다.

그 열쇠의 용도가 뭐였을까??

기억하는가?  영화 초반 부에 바이올렛이 캐롤라인에게 무슨 씨앗을 다락방 근처에

두고 왔다며 그것 좀 가져오라고 했던 것을.

씨앗을 가져오려고 위로 올라간 캐롤라인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한 소리를 듣고

다락방 쪽으로 다가간다. 그 때 다락방의 문이 심하게 흔들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바람이 그랬을까?  아니다.  실제로는 루크가 그 열쇠를 가지고 다락방 안에 미리

몰래 들어가 있었다.  그리고 사전에 바이올렛과 입을 맞춘 상태에서 다락방 창문으로

그들을 내려보다가 캐롤라인이 다락방 근처로 올라오자 다락방 안쪽에서 문을 흔들며

달그락 소리를 낸 것이다.  이유는??    다락방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기 위한

포석작전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일명 사운드 이펙스로 궁금증 증폭시키기.

 


그 외에도 캐롤라인으로 하여금 그 다락방에 대해 궁금해 하게 만드는 말들을 의도적

으로 하곤 했다.  루크는 벤이 다락방에 들어가서 뇌졸증에 걸렸다고 하고 바이올렛은

그 다락방이 62년에 자기들이 이사 온 이후로 계속 잠겨져 있었다고 하는 등의 서로

모순된 얘기들을 흘린 것이 바로 그것이다.

 

<참고로 캐롤라인이 나중에 다락방에 몰래 들어가서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바이올렛이

문여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서 어떤 병을 떨어뜨려 깨지는 장면이 나온다.

그 때 그 병 안에 들어있던 물컹한 물건이 무엇이었는지 아는 사람! 손들어 봐바바바바~

장면 전환이 빨리 되어 제대로 본 사람이 별로 없겠지만, 사실 그건 소 혓바닥이다.

그 다락방에 영화 소품으로 사용한 각종 기괴한 물건들은 실제로 미국 남부지방에서

흑마술에 사용되는 물품들이며 그 소 혓바닥도 진짜 소의 혓바닥이라고 한다.>

 

 

이렇게 캐롤라인이 점점 저택과 다락방 그리고 후두를 부리는 흑인 주술사의 비밀에

대해 관심이 높아져 갈 때...  이 적절한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바이올렛이 캐롤라인에게

이것 저것 얘기를 해준다.

 

이 때까지만 해도 난 흑인 주술사인 마마 세실과 파파 저스티파이가 못된 백인 자본주의

자에 의해 고통 받고 착취 당하는 불쌍하고 착한 하인들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내 생각이 틀렸다는 걸 깨달았다.

 

그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 무고한 집주인의 어린 아들, 딸에게 못할 짓을 하고야

만 것이다.

 

그들이 영생하기 위한 첫번째 희생양으로 집주인의 자녀를 택했고, 백인 집주인과 초대

받은 이들이 파티에 흥청망청 흥겨워하고 있을 때 그들은 몸 바꾸기를 위한 작업에 열중

하고 있었다.

 

결국 주인집 어린 아들, 딸은 몸이 시커멓게 뒤바뀐채 영문도 모르게 사람들 손에 이끌려

목 매달아졌고 화형에 처해졌다.

 

신선한 주인집 아들, 딸의 몸을 빌어, 창문에서 그 장면을 내려다보던 세실과 저스티파이

는 이런 표정들이었다.

'아!... 띠발...  조금만 늦었더라면 우리가 저렇게 될 뻔 했잖아...'

 

그리고는 그 집의 애들로 살면서 나름대로 정의를 구현한다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실제로

는 개인적인 사리사욕을 채우는 과정이지만서도...) 주인에게 주술을 걸어서 은행도

망하게 하고 부인에게 총질을 하게 하고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본다.

은행은 잘 키우고 나머지는 그대로 실행했더라면 그 많은 재산을 다 물려받아서

둘이 더 잘 먹고 잘 살 수 있었을텐데...

 

흠흠...

뭐, 그래도 이해는 한다.

돈이 많으면 아무래도 많이 쓰게 되고 그러면 튀어 보이기 마련이지.

보수적인 남부지방에서 다 큰 남매가 결혼도 안 하고 그렇게 오손도손 같이 살고 있는데

튀기까지 하면 안 되지.  말 만들기 좋아하는 주위 사람들이 근친혼을 했냐느니 뭐니

하며 떠들어댈테니까...

 

 

하여간 그 후 남 모르게 은둔하며 부부생활을 해왔던 그들 남매는 다시 몸 바꾸기를

해야할 나이가 되자, 집을 내놓았고 62년도에 집을 보러온 벤과 바이올렛에게 작업을

걸었다.

 

마마 세실은 바이올렛의 몸에 들어갔고, 파파 저스티파이는 벤의 몸에 들어갔다.

그리고 늙은 남매, 마틴과 그레이스로 몸뚱이가 바뀐 오리지날 바이올렛과 벤은 뇌졸증에

걸려서 죽었다고 한다.


그 후, 바이올렛과 벤으로 살아온 세실과 저스티파이는 또 다시 노쇠된 육신을 버리고

싱싱한 제물을 찾아야 할 시기가 다가오자 적임자를 물색했는데, 거기에 딱

걸려든 사람이 바로 부동산 변호사 루크 마샬이었다.

예전처럼 순조롭진 않았지만, 파파 저스티파이가 루크의 몸에 들어가고 대신 루크는

벤의 몸 안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영화내내 봐 온 젊고 나름대로

꽤 생긴 변호사 루크의 영혼은 벤의 몸 안에서 몸부림을 치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건 뭐 완전히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다.


그가 탈출하여 바깥 사람들에게 얘기해도 믿어주지 않았겠지만 그는 그렇게

그 저택에 감금 당한채 바이올렛이 주는 독약을 먹으며 몸과 정신이 황폐해져만 갔다.

 

처음에 캐롤라인이 저택에 왔을 때 바이올렛이 말했지.

벤에게 가루약을 줄 때, 약을 다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꼭 확인하라고...

나쁜 뇬...  (아아아아!!!  이런이런~ 나의 실수...  세실에게 나쁜 뇬이라고 했으니

나에게도 저주가 올 것 같다아... ㅠ_ㅠ)

 


 
캐롤라인이 벤을 목욕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혹시나 손거울을 벤에게 보여주면 어떤 반응을 할까 궁금해하던 캐롤라인은

벤의 면상에 손거울을 조심스레 들이밀었다. 그리고 벤은 욕탕 안에서 자지러지며

발작을 일으켰다.    왜일까?

정말 귀신이 보여서?

내가 보기엔 아니다. 귀신은 애시당초 없었으니까...

아직도 왜 발작을 했는지 감이 안 오시는 분은 대충 이런 상상을 해보라.

벌써 아침이 밝았냐?... 오늘도 일어나서 출근해야 하는데 몸은 천근만근이다.

침대에서 개비작거리다가 간신히 일어나서 화장실에 똥누러 갔다.

그리고 반쯤 감긴 게슴츠레한 눈으로 거울을 힐끔 보는데 거울 속에 웬 머리털이

슝슝 빠진 쭈글탱이 할배가 축처진 난닝구 바람으로 꾸부정하게 서 있다.

나라면 아마 그 자리에서 발작에 똥오줌지리고 개거품까지 물었을 것 같다...

원래 그렇다.  자신이 변한 걸 인지하고 있더라도 실체를 보여주면 그 충격은 배 이상이

된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시내에 있는 흑마술사를 찾아간 캐롤라인이 벤의 주술을

풀 수 있는 처방전을 가지고 돌아온다.  그리고 나름대로 열심히 역 주술을 행한

결과, 벤의 말문이 조금씩 터지기 시작한다.
 

Help me~  Help me~  그러다가 힘겹게 한 마디를 더 하는데 이 말이 의미심장하다.

Get me out of here!!

말 그대로 '날 여기서 내보내줘!!' 이다.   영화 속에 캐롤라인은 이 말이 그 집에서

나가게 해 달라는 뜻으로 들렸겠지만 벤이 하려고 했던 말의 속뜻은 무엇이었을까?

그 집에서 나가게 해 달라는 것보다는 그 벤의 몸뚱아리에서 꺼내달라는 루크의

간절한 절규가 아닐까 싶다.

우연이 아니겠지만, 이 Get me out of here 이란 말은 나중에 바이올렛의 몸에 갇히게

된 캐롤라인이 똑같이 사용한다.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 상태에서

내 몸도 아닌 남의 몸에 갇힌 기분이 어떨까?  그야 말로 여기에서 나가게 해줘!! 아닌가...

 

 

영화가 거의 끝날 무렵...

저택 안에서 4명이 쌩쑈를 할 때였다.

 

캐롤라인이 분주하게 돌아다니며 적벽돌 가루를 문지방 여기저기에 뿌리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루크와 바이올렛이 그 문을 넘지 못한다.

여기에도 트릭이 있다.

 

실제로는 넘을 수 있다.

아니... 넘는 정도가 아니라 그 위에서 둘이 흥겹게 고무줄도 탈 수 있다.

 

 

발꼬락이 간지러워
병원에 갔더니 무좀이래요
응아 응아 엿사줘~ ♪♩~

간질 간질 간질
봄바람이 살랑 들어오는데
강남갔던 제비가
피리를 분다고
지지배배 지지배배
노래 부른다~ ♬♪~


(이상은 고무줄 타기 놀이할 때 부르는 노래였다)

 

 

하지만 넘지 못하는 척했다.

왜냐??

다 알잖소... 후두의 약발이 들게 하려면 대상자를 믿게 해야 된다는 것을...

 

 

 

그리고 끝내...

선이 이긴다는 권선징악의 구태의연한 영화 구도에서 탈피하여 세실과 저스티파이의

완승!!  땅땅땅!

 

옛말 그른 거 하나도 없다니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그들이 오래 전부터 치밀하게 계획했던 건데 아무 것도

모르고 걸려든 캐롤라인이 당해낼 수가 있나.

 

 

영화 중간 중간에 나오는 눈과 입이 꿰매진 기분 나쁜 인형...

나중에는 캐롤라인의 악몽 속에서 캐롤라인의 눈과 입이 꿰매진 장면과 교차되기도

한다.  바로 캐롤라인이 이렇게 될 거라는 걸 암시하는 인형이었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이와 다를 바가 없고, 입이 있어도 말할 수 없는

상태가 되리라는 것...


이쯤되니 영화 초반에 시내 바에서 캐롤라인과 그의 흑인 여자 친구 질이 나눴던 대화도

생각난다.  캐롤라인이 늪지대에 있는 음침한 저택에 간병인으로 일하려고 하자 질이

반대 하다가 이렇게 말했었다.  '너 이 일 때문에 이상하게 바뀌는거 아니지??'

캐롤라인이 거기에 대해 이렇게 대꾸했던 것 같다.

'이제 25살인데 좀 바뀌면 어때?'

 

큭... 조금 바뀌었나??   아주 머리부터 발끝까지 심한 대변신을 했다.

영화 초반부터 캐롤라인에게 엄청난 변화가 있을 거라는걸 암시하는 대목이라 하겠다.

감독은 이런 종류의 힌트를 영화 곳곳에 조미료 뿌리듯이 적절하게 잘 배합하여

영화의 전체 완성도를 높였다.  짜식... 맘에 든다.

 

 

 

나란히 911 구급차에 실린 벤과 캐롤라인...

 

그 둘의 마주보던 눈빛...  단 몇초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동안 궁금했던게

다 풀리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벤:   '븅신~ 거봐 내가 뭐랬어...'

캐롤라인:   '그러게..... ㅠ_ㅠ'

 

 

벤이 병원에 실려가서 타인에 의한 계획적 약물 중독으로 판정되어도 그 죄는 바이올렛의

몸 안에 들어가있는 캐롤라인이 다 뒤집어 쓰게 되니 세실과 저스티파이는 신경 쓸 거

하나 없다.

 


이렇게 오랜 세월 철두철미 용의주도하게 계획하고 실행에 옮겨져 온 그들의 제물

사냥은 언제나 끝을 맺을까?

인간의 몸을 숙주로 삼아 살아가는 기생충 같은 존재들이기에 숙주가 죽으면 그들도

같이 끝난다.   결론은... 그들이 몸 바꾸기 흑마술을 행하기 전에 교통사고 같은 사고사로

죽는 수 밖에 없다는 얘긴데 아직까진 운이 제대로 따라주고 있나보다.

 

 

이 영화의 교훈은,

선이건 악이건 머리 좋은 넘은 못 당한다는 것.

 

작년에 내가 아는 어떤 분이 세상을 뜨셨다.

그 분은 더 이상 이 세상 사람이 아니기에 내가 본 이 영화의 재미를 모르시고

가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한편으로 앞으로 약 30~40년 후엔 나도 그 때

세상의 재미를 모르는 저 세상 사람이 되겠구나 하는 서글픔이 찾아왔다.

아!... 나도 후두의 몸 바꾸기 흑마술을 부릴 수만 있다면...

 

 

 

하지만 악마가 될 바에야 그냥 선한 인간으로 죽으련다.

영화에는 안 나왔지만 혹시 누가 아나?...  마마 세실과 파파 저스티파이도 그 이전에

희생양이 된 인간들이었고, 그렇게 그 위로 계속 올라가면 인간 이전에 원초적

악마 커플의 역사가 존재했을지...  ㅎㅎ

 

 

굥♥

 


(총 0명 참여)
stole
님, 최고입니다. 님 덕분에 놓칠뻔했던 많은 부분을 이해했고 덕분에 엄청난 공포와 전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쓰느라 고생하셨겠네요. 스켈리톤 키라는 종교적 색채가 짙고 다소 난해한 영화를 이해하는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주시는군요. ^^   
2006-12-28 16:02
lolekve
영화 보면서 놓쳤던 부분까지...
세심하게 집어주셔서 넘 좋았어요 ㅎㅎ;;
세실, 저스티파이.. 정말 싫네요.. 진짜 나쁘네요=ㅅ=);;
근데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ㅋㅋ   
2006-10-17 16:2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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