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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 아메리카라는 제목이 ... 트랜스아메리카
beaucou 2006-11-07 오전 11:19:55 806   [2]

배경부터가 쭉 우울했던 트랜트 아메리카~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본 영화였지만, 이렇게 우울한 영화는 처음 이었던 것 같다.

언제나 미국하면 강대국이라고 생각하고, 한번쯤은 꼭 가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전반적인 이 영화의 분위기를 본다면 정말, 가보고 싶지 않은 나라이다.

트랜스 아메리카 이지만, 아메리카보다는 멕시코쪽, 인디언쪽이 더 많은 부분의 배경이 된듯한 느낌에서 부터 왜 영화를 이렇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광야에서 영화를 찍었는지 이해가 안된다..

암튼, 영화는 한 트랜스 젠더의 이야기인데,, 아들이 정말, 가관이 아니다.

아들이 있는데,, 아들은 왜그렇게 어릴적부터 힘들게 자라왔는지.. 원래 천성은 착해보이지만, 그의 삶은 동성애가 좋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어릴적부터 억압에 해왔던 것이습관이 되어서 아무렇지 않게 하는 그의 모습을 볼때 안타까운 마음마저 든다.

이런, 영화에서 주인공 브리또한, 왜 여자가 되어야 하는지 중요한 내용이 나오지도 않은채 그냥 무작정 원래 여자이고 싶기때문에 여자가 되길 원하는 주인공의 모습뿐만 아니라 그의 망가져버린 아들... 나름대로 좋은 결과로 영화를 매듭진것 처럼 보이지만, 이건 전혀 해피엔딩으로 보이지 않고 씁쓸한 마음만을 안기는 그런 영화.. 트랜스아메리카~

그렇게 추천하고 볼만한 영화는 아닌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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