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2시간이 좀 안됨~
영화는 서른이 넘은 요코~자신의 생활에 만족하며 변화를 원치 않는 공무원~는 자신에 다가온 자신감에 가득찬 벤처사업가를 뿌리치고 택배회사 사원인 아래층 남자를 택한다..세 사람의 사랑에 대한 생각과 모습들을 보여주는 이야기~~
처음엔 피아노 음악이 넘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외엔 좀 별로~..2001년 영화라 그럴까..화질도 좀 떨어지고 배우들의 대사처리도 부자연스럽게 느껴졌다(다분히 내 생각^^)
느긋하지 못한 내 성격탓인지 늦은 전개방식에 익숙치 않았음~
가장 맘에 안든건 외골수인 여주인공의 가치관~영화에선 여주인공이 이상적인 인물로 묘사되는 듯 했는데 이해안되더라....
암튼 나름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택배사원이 여자와 다시 만나기로 하면서 건네는 말~
" 이번에 내가 널 선택한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