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아동학대에 관한 영화예요..

처음에 두 주인공 닐과 브라이언의 어린시절이 나옵니다.

두 주인공은 어린시절 성학대라는 공통 기억을 가지고 있지요..

그 기억을 갖고 각각 비극적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닐은 어린시절 학대로 그 기억을 지우지 못하며 살아갑니다.

(어린시절 그 사건 이후 정체성을 알게 되서 혼란 스러웠던것 같습니다.)

18살이 되어서도 거리를 배회하며 아저씨들에게 돈을 받는대신 몸을 주는 일을 하며 살아갑니다.

브라이언은  어릴때 학대받은 기억을 외계인의 납치로 생각하고  악몽과 공포에 시달리며

살아 갑니다. 18살이 되던해 그는 그 기억을 알고싶어서  닐을 찾아 나섭니다..

지우고싶지만 지울수없는기억 ..

그 악몽이 뭔지 모르지만 차라리 모르는게 좋았던 기억 ..

어린시절의 지울수 없는 상처로 평생을 고통받으며 살아간다는건 정말 비극이였어요...

그 혼란과 두려움속에서 삶의 희망은 보이지도 않고 그렇게 사라져 버릴것 같았습니다.

두 주인공을 보고 있으니 정말 우울했어요..

다음에 다시 돌려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