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모도바르감독의 영화를 보면 여성에관해 끈임없이 연구하고 여성성이 짙다는것이다.
현실에선 존재해선 안되는 잔인한 상황을 꼭 만든다는 것이다.
그리고 남자다운 남성은 등장시키지 않는다는것이 이 감독의 특징이다.
여성은 어머니이며 다양한 상황속에서의 강한 어머니상을 제시하며
강한 생명력을 나타낸다.
며칠전 내어머니의 모든것, 나쁜교육을 한꺼번에 봤었는데
잔잔하면서도 잔인한 상황속에서도 살아가는 이들을 보고있으면 삶에대해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
이영화도 내어머니의 모든것 후속작 처럼 너무 비슷한 느낌이다.
친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해 딸을 낳아 기르는 딸을 보고 떠난 어머니...
하지만 다시 돌아와 서로에게 감춰졌던 진실을 이야기하고 화해하게되는 모자에관한
혹은 어머니에관한 영화이다.
꼭 이 영화의 감독은 이런 비슷한 비극적상황을 만들며 현실에 처한 상황을
견디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얘기한다.
나도 여성영화를 좋아하지만 며칠전 내어머니 ..와 흡사하고
나오는 여주인공까지 똑같아서 같은 분위기지만 그래도 잔잔하면서
삶을 다시 돌아보고 어머니에 대한 강한위대함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자신이 처한 악한 상황이 자신의 잘못도 아니지만 매질해야 하는 상황은 얼마나 비극이고
힘든것일까...
어떤 일이 있어도 지켜내야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자신의 자식이란 것이다 (자신의 친딸임과 동시에
동생이기도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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