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완성하기 위한 진통제 같은 영화이다.
사랑의 씨앗이 눈물이라면 눈물의 열매는 사랑이다.
사랑의 시련은 크게 다가오겠지만....
더 성숙한 사랑을 위해 완벽하게 만들어지기 위한 과정이다.
이혼까지 경험한 30대 후반의 그녀와 아직은 세상을
알아가야할께 많은 20대 젊은 청년과의 사랑은
서로 사랑하지만 그를 놔줄수 밖에 없는 것은
그러한 이유일 것이다.
실패가 아닌 과정 이므로 아쉬움이 크지 않다.
세상에 완벽한 사랑이 존재할까?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없듯이 완벽한 사랑은
맞추어 가는 것이다.
혼자가 아닌 둘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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