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최고의 좀비 영화... 28일후...
ldk209 2006-11-25 오전 12:11:06 2266   [19]

개인적으로 최근에 개봉한 좀비 영화 중 최고의 수작으로 꼽는 영화.

킬리언 머피가 주목을 받은 계기가 된 영화이기도 하다.

인간의 실험에 의해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침팬지들이 동물 권리 운동가들 때문에 우리에서 풀려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자동차 사고로 28일 동안 의식을 잃고 있었던 주인공 짐은 깨어나서 텅 빈 런던 거리(정말 인상적인 장면)와 쌓여 있는 시체더미, 느닷없이 자기를 향해 뛰어오는 감염자 무리를 대하게 된다. 성당으로 피신하지만 그곳도 이미 안전지대는 아니다. 신부도 이미 감염된 상태.

필사적으로 도망가던 짐은 다른 생존자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 함께 생존자들을 안전하게 지켜준다는 무장 군인의 방송을 듣고, 군인을 만나기 위해 긴 여행을 시작한다. 

천신만고 끝에 일부 희생자를 낳으면서 무사히 군인들을 만나게 되지만, 더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 영화에 나오는 좀비는 기존에 우리가 봤던 좀비와는 좀 다르다. 몸도 빠르고 더욱 폭력적이다. 또 좀비와 인간의 대립구도가 아니라 인간 내면의 폭력성이 더욱 충격적인 작품이다.

이 영화의 결말은 극장판과 감독판 2가지이다. 극장판에는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 2명 등 3명이 남아 있지만, 감독판에는 남자 주인공은 죽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하지만, 크게 다르지는 않다. 사람이 3명에서 2명으로 준 것 외에는.

마지막 결론이 희망을 얘기한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절망의 시작인 것인지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를 듯.

어쩌면, 속편을 만들기 위해서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속편이 나오지 않는 걸 보면...


(총 0명 참여)
changhosun0
28주후... 라고 속편이 나옵니다 ㅋ
이러다가 28개월후....나 28년후가 나올지도 모르겟네요 ;;   
2007-07-12 18:35
ldk209
후속편은 어떨지...   
2007-04-20 23:23
ldk209
아.. 제가 최근이라고 한 건.. 몇 년 정도를 얘기한 겁니다... ^^   
2006-11-25 18:23
sexyori84
최근?!이요?저는이거아주예~~전에본거같은데,,몇해전이지 대학다닐대니까 최소한 2년은된거같은데,저도이거좀비영화중최고였습니다, 내용도좋았고 아직도 기억생생하게나는것보면 ~~ㅎ 최고!   
2006-11-25 14:38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44335 [검은 물 ..] 엄마 찾아 삼만리.. chati 06.11.25 1370 8
44334 [각설탕] 애마처녀. pontain 06.11.25 1371 1
44333 [어느 멋진..] 거장의 연륜이 느껴지는 즐거운 로맨틱 코미디 mvgirl 06.11.25 1101 5
44332 [웰컴 투 ..] 바보들의 행진 (2) chati 06.11.25 1488 2
44331 [토탈 이클..] 도도했던 랭보의 삶 chati 06.11.25 1607 5
44330 [악마는 프..] 나로 돌아오기 까지 (1) jealousy 06.11.25 820 3
44329 [내일의 나..] 쫄바지의 압박에 주저앉다 (1) chati 06.11.25 1085 12
44328 [살인의 추억] 살인자의 기록 (1) chati 06.11.25 1989 8
44327 [살인의 추억] 살인자의 기록 chati 06.11.25 1984 5
44326 [장화, 홍련] 정신적 충격에 빠지다 (1) chati 06.11.25 1715 4
44325 [소림 축구] 초능력으로 축구를 제패하다. chati 06.11.25 1294 4
44324 [썸씽 뉴] 백인과 흑인의 사랑이야기 chati 06.11.25 1220 0
44323 [후회하지 ..] 남자가 남자를 사랑할때... songcine 06.11.25 1014 4
44322 [스텝업] 마지막 공연 장면은 정말 예술이다. polo7907 06.11.25 1032 3
44321 [레이크 하..] 정말 리메이크를 잘한 영화같아요. 시월애의 서양판. masder 06.11.25 1032 4
44320 [비포 선셋] 비행기를 탔을까??? (1) ldk209 06.11.25 1442 13
44319 [여선생 V..] '선생 김봉두' 여선생 버전.... (1) ldk209 06.11.25 1274 17
44318 [백만장자의..] 3분이 너무 길다.. powerdf 06.11.25 1359 6
44317 [해바라기] 괜찮은 영화.. ekzktlqndf 06.11.25 824 3
44316 [디파티드] 모든면에서 괜찮다...그런데 원작의 힘에는... volra 06.11.25 1494 3
44315 [세번째 시선] 생각을 선물해 준 영화 (1) celebrate10 06.11.25 1078 4
44314 [그 해 여름] good celebrate10 06.11.25 940 7
현재 [28일후...] 최고의 좀비 영화... (4) ldk209 06.11.25 2266 19
44312 [쓰리 몬스터] 아주 불쾌한 영화... (1) ldk209 06.11.25 1730 12
44311 [스텝업] 슬리퍼히트의 춤영화 kaminari2002 06.11.25 1083 3
44310 [타짜] 타짜 ahrung87 06.11.24 816 7
44309 [디파티드] 디파티드 ahrung87 06.11.24 1110 3
44308 [그 해 여름] 여름동안의사랑 moviepan 06.11.24 956 3
44307 [결혼은, ..] 결혼은 미친짓일까..?! chati 06.11.24 1110 0
44306 [17세의 ..] 아들이 게이라고 고백한다면.. chati 06.11.24 844 1
44305 [브로큰 하트] 게이친구들의 실연극복기 chati 06.11.24 1183 2
44304 [17세적천공] 시골청년의 사랑성공기 chati 06.11.24 742 4

이전으로이전으로1486 | 1487 | 1488 | 1489 | 1490 | 1491 | 1492 | 1493 | 1494 | 1495 | 1496 | 1497 | 1498 | 1499 | 150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