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시각을 새롭게 하는 영화... 여지껏 몰랐던 재일교포들의 생활상을 진정으로 느낄수 있는 영화다. 영화의 전반전인 내용이 우리 교포들의 생활과 그 시각으로 차별대우 하는 일본인들의 시각을 이 한편으로 자세히 알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는 한소년을 촛점으로 맞추어 그 소년의 방황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과 현실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느낄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많은 영상들이 일본색이 짙었지만 사고하는 생각들은 우리에게 공감을 일으키는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사실 그대로를 표현하고자 하는 모습이 영력하다. 특히 자신만을 생각하는 일본인... 우리 동포의 같이 사는 사회를 이끌어 가는 모습이 진정한 승리라고나 할까... 영화는 로드영화의 형식을 밀린 젊은이들의 경쾌함을 느낄수 있다. 새로운 사실과 새로운 시각을 느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