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축구팀의 생생하고 살아있는 열전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비상은 정말 비상한 관심을 모으며 잔잔한 화제를 일으켰던 영화..^^
사실 실화만큼 감동을 주는 이야기도 없다.
그래서 다큐멘터리, 그것도 휴먼 다큐멘터리는 육수보다 진한 감동을 우려 낸다.
변변히 내세울 만한 선수도 없고 개인 구장 하나 없이
최악의 열악한 상태에서 창단한 축구팀이 믿을 수 있는 건 오직 축구에 대한 열정과 땀 그리고 팀웍이었다.
그 누구도 이 팀이 우승을 할 수 있을 거라곤 아무도 장담하지 못했지만 결국 그들은 해 내고야 말았다.
그들에게 있어 진정 중요한 것은 실력만이 아니었음을 모소 보여주고 스스로 깨달았던 소중한 결과물이었다.
그런 일련의 과정이 여과없이 생생하게 담겨 있기에
그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열정이 더없이 뜨겁고 아름다워 보이며 감동스러운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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