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뭔가 말하고 싶었다면 좀더 잘만들었어야지... 다세포 소녀
joynwe 2007-04-09 오후 8:21:13 2275   [8]

다세포 소녀...

 

예전에 어느 사이트에선가 '올해의 최악의 영화' 순위에 1,2위를 다투었던 영화...

 

이 영화 때문에 덩달아 김옥빈이라는 여배우도 그런 식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리던 그 영화...

 

이거 워낙 평들이 안좋고 또 그런 저런 이유들로 해서 나 역시 부정적 선입견을 가지고 본 영화...

 

그리고...

 

시작하자마자 5분만에, 아니 5분도 안되서 "이거 참 황당한 영화구나"싶은 생각이 들었던 영화...

 

그래도 보면서 뭔 의미가 조금이라도 있겠지 싶어 계속 보다가...

 

자꾸자꾸 어이없는 웃음을 짓게 만든 영화...

 

사실 이 시대의 문제인 원조교제 문제라든가 성적 타락, 왕따문제 등 굳이 이 영화에서 긍정적 의도들을 찾자면 그런 사회적 문제들을 다루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 영화이지만...

 

만약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 뭔가 말하고 싶었다면...

 

굳이 이렇게 자꾸 어이없는 웃음을 만들어 낼 필요가 있었을까 싶은 영화이다...

 

중간 중간 매우 진지하게 심각하게 뭔가 주제 의식 있는 듯이 나가지만 이내 다시 뭔가 어이 없는 상황으로 다시 침몰해 버리는 영화...

 

이 영화...

 

혹평을 받은 것이 왜였는지 이해가 된다...

 

뭔가 말하고 싶었다면 좀더 신중하게 잘 만들었어야 하고, 아예 웃음 자체에 목적이 있었다면 그런 어이 없는 웃음이 아닌 다른 유머와 코믹을 담았어야 할 그런 영화이다... 


(총 0명 참여)
kyikyiyi
일본 변태영화 영향받은거라든데   
2007-04-17 00:32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현재 [다세포 소녀] ...뭔가 말하고 싶었다면 좀더 잘만들었어야지... (1) joynwe 07.04.09 2275 8
50288 [우아한 세계] 아버지.. (3) cholom 07.04.09 1163 8
50287 [그 여자 ..] 휴그랜트식 로맨스 영화. 입가에 웃음이 번지게 하는... (4) priestkang 07.04.09 1829 3
50286 [메종 드 ..] 보고 난 후에 몰려오는 아련한 느낌, 그리고 눈물ㅠㅠ (1) lolekve 07.04.09 1479 4
50285 [넘버 23] 과대 망상의 무서움.. (1) priestkang 07.04.09 1343 3
50284 [게이샤의 ..] 중화미녀 삼총사의 맹활약... 예뻤어요!~ (1) lolekve 07.04.09 1644 6
50283 [300] 진정한 강함이란... (1) priestkang 07.04.09 1136 5
50282 [Mr. 로..] 다니엘 헤니... 왜케 멋진 거예요!!!~ ㅠㅠ (2) lolekve 07.04.09 1534 5
50281 [뷰티풀 선..] 기대보다는 아니고, 기대만큼 좋았습니다^^ (1) lolekve 07.04.09 1424 3
50280 [스파이 게임] 스파이 게임 (1) joynwe 07.04.09 1494 4
50279 [극락도 살..] 범인 찾는 걸 좋아하는다면 (1) hjyuna 07.04.09 1376 3
50278 [철없는 그..] 철없는 그녀는 누구? (1) leehm1971 07.04.09 1316 3
50277 [천년학] 역시 임권택 감독님.... (2) sukyoung2 07.04.09 1693 11
50276 [상성 : ..] 과거의 일.. (2) moviepan 07.04.09 1664 5
50275 [천년학] 천년학을 보고.. (1) dtbyong 07.04.09 1732 7
50274 [일루셔니스트] 마술과 영화의 상관관계! (3) xangel38 07.04.09 1486 2
50273 [300] 시각적인효과에 감탄할수 밖에 없는... (1) cake0612 07.04.09 1393 11
50272 [천년학] 여백의 미를 추구한걸까? (3) solomon6 07.04.09 1596 6
50271 [극락도 살..] 피냄새와 사람냄새 (12) jimmani 07.04.09 19013 21
50270 [언니가 간다] 바꾸고 싶은 과거가 있지만...바꿀 수 있는 건 현재와 미래 뿐... (2) joynwe 07.04.09 1681 13
50269 [우아한 세계] 그들이 꿈꾸는 소박하지만 우아한 세계! (1) julialove 07.04.09 1403 3
50268 [고스트 라..] 흥행고공행진 완전오락대박무비 (2) everydayfun 07.04.09 1582 5
50267 [뮤직박스] 전쟁이라는 아픔이 만든...사실,사랑,진실,정의 이 모든 것이 얽혀버린 가슴아픈 영화 (1) joynwe 07.04.09 1773 6
50266 [우아한 세계] 완전공감100% 영화 - 우아한 세계 (2) rlaejrdks60 07.04.08 1444 4
50265 [태풍태양] 고딩들의 탈출구? (2) joynwe 07.04.08 1549 5
50264 [천년학] 천년학.... (1) pungcha36 07.04.08 1663 10
50263 [스모킹 에..] 영화가 이렇게 배신때릴 줄이야.. (2) comlf 07.04.08 1822 3
50262 [우아한 세계] 우아하길 바랬던 우리의 아버지 (1) wag77 07.04.08 1462 7
50261 [길] 아픔을 승화시키는 힘...용서하고 사랑하고 또 그저 그만의 길을 간다... (1) joynwe 07.04.08 1799 8
50260 [타인의 삶] 예술은 모든 강압과 굴욕으로부터 타인이다. (3) riohappy 07.04.08 1572 10
50258 [플루토에서..] 플루토에서 아침을 (1) francesca22 07.04.08 1469 5
50257 [뷰티풀 선..] 뷰티풀 선데이 (1) francesca22 07.04.08 1538 6

이전으로이전으로1321 | 1322 | 1323 | 1324 | 1325 | 1326 | 1327 | 1328 | 1329 | 1330 | 1331 | 1332 | 1333 | 1334 | 133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