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마이클의 패배 대부 3
pontain 2007-04-26 오후 5:59:04 1904   [5]

대부시리즈를 비판적으로 보는 분들에게 공통적인 것은 아무래도

"이 사악한 마이클이 계속 승리해야하는가"일 것이다.

 

대부의 완결편이 나온다고 들었을때의 내느낌도 그랬다.

 

그러나 코폴라는 권선징악을 택했다.

마지막 마이클의 인생을 결정짓는 비극..

 

절규하는 마이클의 속내는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대부3편은 평론가들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진 못했다.

1.2편의 사악한 카리스마가 부족하다는것.

 

앤디 가르시아는 그럭저럭이란소리는 들었으나

소피아 코폴라(감독의 딸!)는 최악의 캐스팅에 뽑히기도.

위노나 라이더가 맡을 역할이였단다..

 

교황청의 비리사건. 그것을 투자기회로 여긴 마이클의 사업확대.그와중에 마이클의 생명을 노리는

흑막의 인물. 스토리적 완성도는 1.2편에 뒤지지 않는다.

 

"루스티카나 카발레리아"를 감상할 좋은 기회가 있다.

헬리콥터 공격씬.시칠리아의 프로킬러. 마이클을 속인 자들에 대한 무자비한 복수등등

흥미진진하다.

그리고..

 마이클의 누이로 나오는 "탈리아 샤이어"  록키의 아내 에드리안 역으로 유명한 분.

1.2편과는 달리 마이클이상의 음흉함과 터프함을 갖춘 여걸로 묘사.

보르지아가를 모델로 했던 대부시리즈. 메디치가문의 이미지까지 빌려온듯.

 

대부시리즈에 대해서 긴장하지 말고 가벼운 맘으로 보시길..

 


(총 1명 참여)
karamajov
"이 사악한 마이클이 계속 승리해야하는가"라고 하셨는데 개인적으로 1, 2편에서도 마이클이 전혀 승리하는것처럼 보이진 않았습니다. 물론 판단기준에 따라 승리하는것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마피아란집단은 그토록 패밀리와 우정, 유대를 강조하는 집단임에도 불구하고 그 유대란것이 매우 위태롭게 유지되고 있기에 한 순간의 실수는 친구의 죽음을 부르고 결국 마이클은 친형도 죽이는거죠. 마지막 회상씬은 마이클의 고독과 외로움을 잘 반영하는듯합니다.   
2010-01-03 11:07
joynwe
대부가 3편도 있군...   
2007-04-26 18:06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1247 [달콤한 인생] 달콤한 인생 (1) francesca22 07.04.26 1574 2
51246 [호텔 르완다] 호텔 르완다 francesca22 07.04.26 1192 2
51245 [스쿠프] 스쿠프 francesca22 07.04.26 1033 2
51244 [날아라 허..] 감동을 한아름 안겨주는 영화 dbwldusdl 07.04.26 1185 2
51243 [연인] 묘함 (1) bbobbohj 07.04.26 1822 1
51242 [무간도] Man's World redface98 07.04.26 1973 4
51241 [고스트 라..] 고스트 라이더..고스트와 라이더? (1) ishiroo 07.04.26 1395 3
51240 [내 생애 ..] 아름다움 (1) bbobbohj 07.04.26 1689 3
51239 [철없는 그..] 글쎄 그닥 재미있지도 감동도 이벤드도.. riohappy 07.04.26 1141 2
51238 [300] 대체로 만족요 gentlemin 07.04.26 1410 6
51237 [그놈은 멋..] 멋있었다 (1) bbobbohj 07.04.26 1616 10
51226 [더블타겟] 더블타겟 (1) kyikyiyi 07.04.26 1020 1
51225 [내 생애 ..] 두근 bbobbohj 07.04.26 1457 1
51224 [우아한 세계] 짜증 지대로다~! ^^ ymyband 07.04.26 1327 3
51223 [천년학] 우리 가락과 함께 잔잔한 멜로 ymyband 07.04.26 1281 3
51222 [타이타닉] 이런 사랑 (2) bbobbohj 07.04.26 2286 4
51221 [닌자거북이..] 어른이 보기에 더 좋은 닌자거북이... tjdalghk 07.04.26 1230 4
51220 [거룩한 계보] 비와 바람의 이야기.. spookymallow 07.04.26 1677 4
51219 [에라곤] 에라곤 개스뤠기~ riohappy 07.04.26 1145 8
51218 [쉬즈더맨] 십이야의 톡톡튀는 신세대 버전 riohappy 07.04.26 1176 1
현재 [대부 3] 마이클의 패배 (2) pontain 07.04.26 1904 5
51216 [씨 인사이드] 죽음아란거 (1) leehm1971 07.04.26 1073 4
51215 [아들] 단허락된 하루.. (1) moviepan 07.04.26 1461 5
51214 [누구나 비..] 배우는 괜찮은데... joynwe 07.04.26 1375 6
51213 [마미야 형제] 마미야형제_포스터가 맘에 들어서 봤었던 영화. chati 07.04.26 1294 2
51212 [라이 위드..] 주체할수없는 슬픔과 사랑을 영상으로 말하다 chati 07.04.26 1775 2
51211 [언노운] 언노운_정신차리지않으면 놓친다! chati 07.04.26 2035 2
51210 [동갑내기 ..] 욕으로 웃기는 영화,이제 식상하지 않은가? (2) bpm180 07.04.26 1496 4
51209 [300] 현란한 비쥬얼의 대 향연! (1) chati 07.04.26 1424 4
51208 [사랑해, ..] 사랑이 넘치는 거리, 반짝반짝 파리! chati 07.04.26 1489 2
51207 [영원한 여름] 잔잔한 음악과 푸른빛 영상속에서 빛나는 청춘을 보다 (1) chati 07.04.26 1323 7
51206 [훌라걸스] 웃으며 춤추는 것도 일이에요! (2) chati 07.04.26 1244 4

이전으로이전으로1291 | 1292 | 1293 | 1294 | 1295 | 1296 | 1297 | 1298 | 1299 | 1300 | 1301 | 1302 | 1303 | 1304 | 130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