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멘틱 코미디 영화치곤 그저 그런영화였다.
로멘틱 코미디라함은 톡톡튀는 대사와 사랑하는 커플간의 잊을수 없는 프로포즈장면 정말 사랑하고 싶게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일 것이다.
그런데 이영화는 그닥 감흥이 없다. 예컨대 귀여운연인,러브액추얼리,헤리가 셀리를 만났을때 등등 의 로멘틱 코미디 영화를보면 기억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감동적인 장면들이 있다.
리차드기어의 고소공포증임에도 줄리아로버츠의 아파트를 올라가는 장면이라던지 러브액츄얼리의 유~명한 씨퀀스 도화지 고백신이라던지 헤리가 셀리를 만났을때의 라스트 고백신이라던지 하지만 이영화는 그런 뇌리에 남는 감동이 없다.
영화속에 무슨 말을 하려는진 감이 잡히나. 그렇게 가슴에 푼쿠툼(가슴을 때리는듯)되는듯한 연출이 없다.
그래도 이영화에서 하려는 말은 가족이 되려는 사람은 모든 조건어떤 것들보다도 나와 나의 생각과 같은 사람이 어야 한다는 것이다.
조금더 디테일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더라면 하는 생각이 있다.
아쉬운 철없는 그녕의 아찔한 연애코치 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