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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좋아하는 건달 영화 달콤한 인생
schung84 2007-04-27 오후 5:30:43 2041   [3]

제작년...

 

영화를 보러가서

 

 "달콤한 인생"과 "주먹이 운다"를

같이 상영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

당연히 나는 "주먹이 운다"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주먹이 운다"가

 

영원한 올드보이 최민식의 영화라는 걸 생각했을 때

"달콤한 인생"은 이미 선택의 고려 대상에서 벗어났었다.

하지만 나중에 이 영화 "달콤한 인생"을 집에서 보고 난 후,

난 그 때의 선택이 실수였음을 깨달았다.

"달콤한 인생"은 "느와르"라는 이름으로 거짓 포장되왔던

지금까지의 그 어떤 한국 "조폭"영화와도 질적으로 다르다.

아니 어쩌면 차원이 틀리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느와르 영화는 장르적 즐거움과 함께 자기 삶을 점검하면서,

인생의 어둡고 쓴 맛을 생각하게 한다"

는 김지운 감독의 말처럼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보고싶은

 

밤의 세계에 사는 이 멋진 Gangsta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기분나쁘지만은 않은 쓴 맛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강력추천!

 

ps.

이병헌이 총을 불법적으로 사기위해

업자들을 만나러 간 장면은

우리나라 액션 영화 명장면들 중에서 정말 손으로 꼽을 만큼

긴장감을 훌륭하게 표현한 장면이라고 생각...


(총 0명 참여)
ann33
저도 재밌게 봤어요.   
2007-04-28 00:21
joynwe
건달 영화가 아닌데...다른 표현이 좋을 듯...   
2007-04-27 21:5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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