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화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워낙 갑자기 상업적으로 성공한 소설인데다가 영화에다 캐릭터상품등등 한마디로 상업적인 자본주의의 상징처럼 생각한다 엄청난 규모의 마케팅비용등등 그래서 이영화에 대한 비판도 많고 요즘 워너문제로 불매운동까지 벌인다. 그러나 이작품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원작자의 삶을 보아야 한다. 흔히 그렇듯이 한 작품은 그 작가의 가치관과 삶을 투영하는 거울같은 것이다 원작자가 이작품을 복사할 돈이 없어서 일일이 다시 손으로 반복해서 쓰고 했다는 일화는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이야기다 해리포터란 인물이 바로 작가인 롤링의 분신이라고 본다면 아마 이해가 빠를것이다 외삼촌과 고모의 집안에서 구박받으면서 벽장에서 생활하던 해리포터 그러나 그에게도 잠재적인 능력이 있었다. 자기도 몰랐던.....
그러다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고 그 잠재능력을 발휘해서 중요한 순간에 일을 해낸다
원래부터 부유한 집 출신도 아니고 자신의 능력도 몰랐으면 어느 누구도 인정해 주지 않는 외톨이였던 그에게도 희망이란 것이 있었던것이다
바로 롤링이 이소설 하나로 전세계를 마법에 빠지게 한 것이다
그냥 이런 취지에서 순수하게 이 작품을 , 이영화를 보면 좋을텐데 사람들은 이것 저것 많은 것을 따진다 바로 그만큼 현실의 비리에 타락하고 때가 묻었다는 뜻이다
이작품에서 핵심포인트는 바로 희망의 거울이다
순수한 마음, 욕심없는 마음을 가진 사람에겐 보이는 거울말이다 마음의 거울인것이다.
어린이들에게나 어른들에게나 이런 희망의 거울에 자신의 모습이 비추어질때를 생각한다면 이작품은 어느 누가 말하더라도 훌륭한 작품임에 틀림없다
혹자는 아이들이 봐야 할 영화라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점점 타락해 가는 우리 어른들이 보고 느껴야 할 영화이다 희망의 거울에 아무것도 안보이는 우리들에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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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ee65
작가의 삶을 보면 작품을 안다
2010-09-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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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2001, 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
제작사 : Warner Bros., Heyday Films / 배급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수입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