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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프루프 오브 라이프 프루프 오브 라이프
yms012 2001-02-01 오전 11:12:04 800   [0]
우선 이영화를 말하기전에 앞서 이 영화가 화제가 되었던 이유는 러셀 크로우와 맥라이언이 주연을 하구 이둘이 작품을 같이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해서 각 언론에서 집중보도가 되었구요...
영화 홍보에는 꽤 작용이 된듯 합니다.

러셀 크로우는 "글래디 에이터"를 통해 저의 기억속에 남아 있어서 이번 영화도 엄청 기대를 했답니다. 글래디 에이터에서 얼마나 멋있게 나왔던지...

귀여운 맥라이언과 멋있는 러셀 크로우가 과연 어떠한 영화를 만들어 내었을까??? 기대반 흥분반으로 극장을 찾았지요???
하지만 뚜껑이 열리고 나서는 흥분보다는 지루함과 실망이 더 컸다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실패한 그런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확실히 맥라이언과 러셀크로우의 사랑에 중점을 두던가 아니면 인질협상 과정의 긴장감에 중점을 두었다면 적어도 한마리는 잡을수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드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말입니다.

헐리우드 영화의 상징인 "미국 우월주의"를 잘 표현한 영화이기도 하구요.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침투하였을때 확실히 보여줍니다.
다섯명이서 그 많은 게릴라들을 죽이고 탈출에 성공하지요...
보통 한두명은 죽는데 이 영화에서는 부상자밖에 없구요...
더욱이 피터는 수류탄의 파편에 맞았는데두 멀쩡하잖아요...
첨엔 실명한지 알았는데 그것두 아니고 말입니다.

이 영화는 평범한 엔지니어인 피터(데이빗 모스)가 남아메리카 반정부군 게릴라들에게 납치되어 억류당하게 되면서부터 흥미를 끌기 시작하는데... 이해하기 어려운것은 왜 포로를 그렇게 끌고 다니면서 억류를 했나? 싶어요.. 안그래두 산 깊숙한곳에 숨어있는 납치범들이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인질을 데리고 이동을 하는지 그것도 전부가 아니고 한두명이서 말입니다.
쬐금은 웃기더군요... 황당하기도 하구.. 이런게 중요한건 아니니까요...
남편을 구출하기 위해 정부와 회사에서 별 반응이 없자 인질협상 전문가인 테리(러셀크로우)를 고용하게 되지요... 첨에는 회사에서 고용한거지만..
이해할수 없는 두번째... 회사에서 방침을 바꿔 돌아간 테리가 왜 다시 앨리스(맥라이언)을 찾아왔나??? 특별한 이유도 없이 다시 돌아온 이유를 잘 표현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었습니다. 사랑때문이었나???

본격적인 협상이 이루어지며 둘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생기는데요...
억제를 잘해 주어 가정의 파탄을 막을 수 있었지요...
하지만 영화를 보고 있으면 피터와 앨리스의 관계도 좋은데... 사랑하는데 왜 피터가 끼어드는지...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서두 다른 사람이 그곳에 들어 올 수 있는건가??? 저로썬......둘의 관계에 문제가 있었다면 상관없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영화가 그렇듯 별 문제 없이 해피엔드로 잘 마무리 됩니다. 엔딩장면에서는 뭔가 모르게 허전함이 밀려 오는것을 느낄수 있었지요?

한가지 더 말하고 싶은것은 이 영화에서 주목받은 배우가 러셀 크로우와 맥 라이언인데... 전 개인적으로 데이빗 모스를 칭찬하고 싶더군요...
조연이면서두 연기력두 괜찮았구... 고생도 많이 했잖아요...
영화상에서 보면 절대 빠질수 없는 역할이구요...
이런걸 보면 우리 사회의 영웅주의가 그대로 들어날 수 있는 한 부분을 보여주는듯 싶습니다. 영화 자체를 보기보다는 그 영화에 누가 출연하는냐가 더 관심을 가지니까 말입니다.
이상 개인적인 생각을 올려 보았습니다.


나의 20자평 : 시나리오에 문제가 있는듯... 지루함이 느껴지는 이유는?

별 점 : ★★★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2
전 마지막 그 장면이 좋던데..사랑하면서도 자신이 못갈 길임을 알고 씩씰하게 돌아서는것-.만약 멕이 러셀에게로 가버렸다면 "불륜"이 들어간 유치한 영화가 되겠죠?   
2001-02-18 02: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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