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오이시 테츠야

영화인지 드라마인지 도통 헷갈린다.

영화인데 어째서 크레딧이 중간중간나오고 예고편도같이 덩달아 나오는거냐???
오랜만에 카시와바라다카시가나오는 영화를 봤다.

영화큐브처럼 한 공간에서 죽어가는 희생자를 보고 누가범인인지 알아맞추는 영화이다.

그들은 어떻게해서 그 공간에 들어갔었는지 기억할수가없다.

한공간에있는 사람은 총 7명.

여름 집과 겨울 집 각 각 총 7명이있고 힌트는 동상이다.
그리고 범인 두명.

큐브 일본판인가? 의외의 해피엔딩이고 의외의범인이다. 이런점에서볼땐 역시일본영화는 티가팍팍난다.

도대체 누가범인인지 이렇게 애가타는 영화는처음이다. 하지만 스토리진행상 스릴러영화라고하면 너무 드라마틱하다. 사람이죽어도 그다지 놀라지도않고,...7명의 인물은 처음만나자마자 반말을 툭툭하며 상당히사람들이 공격적이다. 하긴 알수없는공간에서 답답한 마음에 그럴수도있지만...

카시와바라 타카시와 아야세 하루카가 나와서 본건데,

카시와바라 타카시는 영화 러브레터 이후로는 뭔가 팟! 하고 와닿는 출연작이 좀체 없는듯.. 섭하다. 증말!

좀.. 허접하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