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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이 넓으면 죽는다 검은집
jy9983 2007-06-24 오후 2:44:36 23735   [38]

이 영화가 던져준 의미는 무엇일까?

싸이코패스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빨리 죽여라?

 

사실 내가 생각한 영화의 스타일은

평범하고 멀쩡해보이는 사람이

집에서는.. 혹은 그 사람을 모르는 사람들이 즐비한 곳에서는

또 다른 사람으로 둔갑한다는 그런 내용일거라 생각했다.

공공의 적의 이성재처럼.

 

하지만 영화는 전혀 공감대 형성을 할 수 없는 인물들이 즐비했다.

너무나도 오지랖이 넓은 보험사 황정민과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절대 죽지 않는 그 사람!

역시나 온갖 나쁜 짓을 일삼지만 절대 죽지 않는 그 사람을 보고

안타까워하고 동정심을 느끼는 말도 안 되는 착한 황정민.

아.. 난 왜 황정민이 저런 착한 역할이 나올 때마다 전혀 공감되지 않는 것일까.

 

여하튼 보험사가 마치 본인이 형사인마냥

꼭 밤에.. 몰래 돌아댕기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거기다 의문투성이인 피해자들과 범인과의 관계.

전혀 섬뜩하지 않고 막판에는 웃기기까지 했다.

하긴.. 주인공은 절대 죽지 않는다는 영화의 보편성을 이 영화 또한 알려주었다.

 

사실 많은 기대를 안고 영화를 관람했는데

너무나도 형편없는 스토리에 어이가 없었는데

그걸 보면서 외국 영화 점유율이 어쩌고.. 하는 게 너무 웃겼다.

점유율을 논하기 전에 좋은 작품에 더 많은 신경을 써 주시길.

 

뭐 그래도 초반에는 흥미 진진했다.


(총 2명 참여)
jy9983
의외로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군요..ㅋ   
2007-08-29 15:51
jswlove1020
상당히 기대됐었는데 ~ 실망이네요   
2007-07-06 08:49
asdf
더이상 굶는 다욧 하지 마세요!! 저는 쿠키크림맛 파우더 맛있게 먹구 11kg감량했어요 연예인들도 많이한데요~윤*혜,엄*화 ☞ http://jujoomall.com 0502-777-3521
  
2007-07-06 00:50
penigunz
전 초반은 좀 지루하던데~   
2007-07-05 14:03
cutielion
제목이..ㅋㅋ오지랖이 넓으면 죽는다;;   
2007-07-05 12:41
shelby8318
싸이코패스라...   
2007-07-05 11:21
selo1004
정말 영화를 엉망으로망치다니 실망스러웠어요
ㅡ,.ㅡ   
2007-07-05 01:10
ckh047
제발 멀좀 알고 씨부려라
황정민의 연기가 좋았다니 어쩌니..여자배우의 연기가 섬뜩했었다니 어쩌니..ㅅㅂ 난 이영화 솔직히 기대 크게 않했다..싸이코패스를 소재로 했지만 이 좋은 소재를 왠지 또 말아먹을거같은 느낌이 너무 들었다
한국영화의 특징..좋은소재를 형편없는 연출과 배우의 과장된 연기..
일반인들이 공감할수 없는 상황 만들기..너무 실망스러웠다 검은집
싸이코패스여자 남편인 남자의 연기도 너무 과장스러웠다..
싸이코패스가 결혼을 3번이나 갈아치웠다는 설정도 너무 어의 없었따
인터넷에 싸이코패스의 행동을 알아보면 그 여인의 연기와 설정,상황등이 좀 안맞을거란거 알게된다,
이영화 평점 7점대까지 된건 솔직히 황정민이라는 인지도 높은 배우의 영향력이 컷다/진짜 연기 잘하는게 먼지도 모르고 연기가 좋았다느니 평점 팍팍 넣어주는..좀 그러지말자 응?연기 잘해도 그영화에 어울리게 아주 잘했을때 조았다고 말해라 응?
헐리웃영화나 제3세계 영화중 이런 한국영화보다 더 잘만들어졌어도 평점 낮은 영화 많이 봤다
영화자체를 놓고 봐라 ㅅ발롬드라   
2007-07-04 19:07
vw123s07
정말 궁금한거 못참으면 봉변당하는 한국영화..   
2007-07-01 12:39
obqueen1
공감 100%!! 이딴 영화나 만들면서 애국심에 기대지 마라. 배우들 연기는 인정하지만... 결과물 수준이 참 뭐 같다. 어찌 감독이나 배우, 스탭들 찍으면서도 "이건 아니다."싶지도 않았나? 공포물인 듯 하다가 마지막에 완전 실소를 자아내게 하는 코미디로 전락. 내가 미처 이 글을 못보고 게시판 알바 쉐이들에게 속아서 이 영화를 기대하며 여친과 보러갔던게 천추의 한이다. 돈도 버리고... 시간도 버리고... 기분도 잡치고... 고맙수!!   
2007-07-01 08:29
szin68
개같은 장면이 많지만... 옥상에서 소화기를 뿌린 후에... 얼마나 유치한지... 처키가 차라리 나왔으면~   
2007-07-01 01:30
hmlove
저와 정말 비슷한 생각이시군요~!! 검은집은 소재도 좋고 스토리도 괜찮았는데 인물이 너무 공감이 안가서 보는 내내 짜증과 답답함이 많았어요. 꼭 헐리웃 공포 영화 보면 칼을 들고도 찌르지 못하고 총을 들고도 쏘지 못하는 그런 답답함.... 우리나라 공포영화는 그런건 없어서 좋았었는데ㅠ   
2007-06-30 20:01
szin68
한국영화...무지 사랑하지만, 이 영화는 망해가는 엄청난 징조...   
2007-06-30 00:30
shlee0201
호기심이 죽음을 부르는...   
2007-06-29 18:18
szin68
이 영화... 절대 실망이란 말이... 어제 봤는데, 절대로 절대로 극장에 가지 마세요!!! 화가 나더군요!!!   
2007-06-29 02:47
jazzmani
오지랖 넓은 나는 어쩐다..   
2007-06-28 21:25
tree
저도 오지랖 생각했었는데 ㅋ   
2007-06-28 13:47
excrements
불에탄 여자시체는 누구냐...거기엔 다토막난 시체뿐이었는데 ...아놔   
2007-06-28 12:07
excrements
황정민의 캐답답캐릭-이건 그야말로 이영화의 진상부분에서 최고라고 보면된다. 절뚝거리는 여자를 못이겨서 도망친다. 자기애인까지 죽을뻔했으면 눈이 돌아가야하는거 아닌가? 정말 이해하기 힘들었다.밧줄끊는것도 주위에 칼같은게 쭉~ 널려 있던데...마지막에 소화기로 때리지않고 분사기로 쏴버리는건 뭐지?;;

절뚤거리는 여자의 불가사의한 힘 - 성인남자한명을 쇠줄로 끌어당긴다. 한발이 병진인데도....게다가 차로 3시간 거리를 자전거로 차랑거의 비슷한 속도로 왕복한다.그냥 성한인간도 힘든데 절뚝발어디서 그런힘이?....불에탄집에서 살아나왔다...지하에 비밀통로라도 있나;;; 분명 문은 하나였고 앞에 경찰이 쫙 깔렸는데...이해불능   
2007-06-28 12:06
szin68
내일 보러 가서 확인하지요~   
2007-06-28 01:51
seyeju
원작과 비교해서 살인현장을 페허가된 목욕탕으로 설정한 부분은 괜찮더군요..^^*   
2007-06-25 16:21
ysj715
최고의 공포영화라고 하는 사람도 있던데^^   
2007-06-25 07:1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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