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마케팅의 힘이랄까.. 포스터도 잘만든것같고,,
포스터보면 왠지 보고 싶어지는 욕구가 절로 생깁니다.
하지만 포스터의 장면은 안나온다는거,, 정확히 말하면 비슷한 설정이 나오긴 하지만 별로 중요한 부분이 아닌
그냥 그저 그랬던 장면이었습니다.(포스터와 똑같은 장면은 안나옵니다)
광고배너와 포스터를 봤을때 딱 떠올랐던 영화,, 쏘우와 큐브
쏘우와는 상관이 없고,,큐브와는 더더욱 거리가 먼 영화입니다.
그리고 제목,,4.4.4 참 제목도 잘 지은것같네요,,
영화에서 444와 연관있는거 한장면 나오는데 그다지 무게가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중요한건 제목 기대하면서 보면 욕나옵니다..
긴장감 전혀 없습니다., 잔인한 장면도 없고,, 궁금증을 유발시키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중반은 영화의 의도와는 달리 지루합니다.
범인의 존재 '나 누굴까 하는' 설정을 넘 지나치게 끌고 가는감도 있고,,
차라리 일찌감치 범인의 존재를 드러내는편이 나았을지도,,
반전이 존재하는데 이영화의 알짜베기는 반전입니다.
반전을 위해 초중반을 낭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아쉽게도 독특한 스토리가 아니라
반전이 충분히 예상됩니다. 눈치빠르면 초반만 와도 영화 다본겁니다..
식상한 반전이라면 초반에 충격적인 장면 몇컷만 넣었어도 살짝 용서가 됐을텐데,,
결론은 제목,포스터,영화 따로 노는 영화
이런류의 영화가 처음이라면 아주 재미없게보지는 않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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