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면서 굉장히 오래된 영화라는 감이 있긴 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일본영화는 러브스토리도 재미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구요~ 처음에 영화를 보기전에는 너무너무 졸려서 과연 이 영화를 끝까지 볼수 있을까?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영화를 보는 내내 "깔깔"거리며 봤습니다.
능력있는 남자들만을 찾는 아키코는 능력이 출중한 변호사와 약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약혼자로부터 생일 선물로 파혼을 당한다. 매년 생일마다 불행해지는 그녀! 그녀의 직업은 스튜어디스!! 실연당한마음에 달려간 곳은 파리~ 그곳에서 만난 여행사 8년째 평사원으로 있는 남자 쇼키치를 만난다. 아키코를 보고 첫눈에 반한 쇼키치는 자신을 화가라 속이고.. 그런 그를 좋아하는 아키코에게 사실을 털어 놓지 못하는데....
매년 돌아오는 자신의 생일에 매번 나쁜일만 일어난다면.. 정말 속상할 것이다.. 하지만? 날 넘넘 사랑해주고 멋있는 남자가 나타나서 나의 징크스가 없어진다면..? 그건 행복하겠죵? 푸하하하!!!
2001-02-02 오전 1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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