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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손아귀를 벗어나는 신나는 모험, 자! 출발!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luck0610 2002-01-15 오전 10:52:49 1283   [2]
오랜 시간 기다린 바로 그영화~

 

여러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미뤄진 그영화를 혼자서 보러간 저녁!

 

예상보다 흥행이 잘되는지 좌석은 정말이지 딱 한자리 밖에 없었다.

 

기대치만 하여라란 생각과 함께 크래딧은 올라가구...

 

정말이지 예전과는 많이 다른 발전된 CG가 영화를 너무도 살려주었따.

 

정말 있을듯한 소인마을 요정숲속, 그리고 지하 난장이 세계..

 

악의 무리에 맞선 아홉명의 원정대원들.

 

가장 무서운 적은 자기 자신안에 있는 탐욕임을 스스로 깨우치는 자만이 그유혹에서 벗어날수 있는 엄청난 반지의 유혹.

 

정말 환타지소설을 한권읽는듯한 기분이 묘한 행복감에 빠져들게 했다.

 

물론 소설을 읽고 보는 영화도 나름의 재미는 있겠지만 난 영화를 본후의 책읽기를 택했는데 그판단이 더 옳았던듯.

 

물론 소인들이 정면의 상체만 보일땐 정상적이다 뒷모습이나 롱숏으로 잡을땐 너무도 작게 잘라놓아(이건 정말이지 그표현이 딱이다, 중간을 몇도막 낸듯한..) 어색하기도 했다.

 

아직 3분의 일밖에 보여지지 않아 전반부일 뿐인데도 3시간의 시간이 난 행복했다.

 

어린시절 ET등의 스필버그의 영화를 보면서 미래세계를 꿈꾸며 상상하던 우리가 이젠 과거의 모험담을 꿈꾸게 되다니...

 

암튼 화면 가득히 공들인 흔적이 너무도 역력한 영화.

 

아마도 끝은 해피엔딩일듯 하지만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는 이 영화를 멈출순 없을거다.

 

자! 우리도 이제 원정대와 좀 긴 여행에 동참하자구.

 

준비는 됐니요? 맘 가득 모험을 즐기자구요!

(총 0명 참여)
jhee65
기대치만 하여라란 생각과 함께 크래딧은 올라가구...   
2010-08-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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