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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사람들 마리 이야기
sugartrain 2002-01-15 오후 10:58:30 1324   [5]
마리이야기를 보고 스토리가 밋밋하다고 하는 평론가들.

평론가!

그들은 나비나 꽃섬,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봄날은 간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잘만든 하지만 스토리는 일반 관객의 성미에 처지는-

영화엔 온갖 찬사를 했으면서!!

애니메이션인 마리이야기의 스토리만은 유독 걸고 넘어진다.

마리이야기를 보"며" 떠드는 관객들(특히 연인과 함께 보는 남자관객이나 여자 일행)

애니메이션을 본다는 사실에 치를 떠는 것 같았음.

어떤 인간은 저런건 다 뻥이야!라고 소리칠까?라는 말로 자기 애인을 웃기려고 어지건히 떠듬.

꿈을 믿기 싫어하는 인간들의 모습에 한탄을 함.

그들은 어른의 성미에 안 맞는다고 둘러대겠지만..

내가 보기에 그들은 꿈을 잃은 애보다 못한 사람들일뿐.

그리고..어른도 애들도 성미에 안찬다고?

왜??

애니메이션은 항상 관객층에 대한 평을 받아야만 하는가!!

애니메이션은 무작위의 관객을 대상으로 할 수 없는 것인가..

말로만 애니메이션 중흥을 외치지 말고-

제발 애니메이션도 실사영화와 같은 하나의 영화일뿐이라는 것만 알아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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