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아이들이 자라고 있어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freegun 2007-07-24 오후 1:53:58 4852   [9]

아이들이 또 컸다.  내용은 이미 책으로 알고 있었지만 영화는 다 알고 있는 이야기라도 새로운 흥미를 주는 것 같다.  그래서 내용을 다 알면서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본 것도 꽤 긴 시간이었다.  2001년에 마법사의 돌이 나왔으니 말이다.  하지만 처음엔 흥미와 재미를 동반해 재미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어린이나 청소년 수준의 영화가 되어버린 듯한 인상을 받았다.  다시 말해 성인들이 보기에는 조금은 자극과 액션이 부족한 듯한 느낌 말이다.

 

 

이번 불사조 기사단도 그랬다.  내용은 재미있다. CG도 만족한다. 하지만 기술적인 그 무엇보다 예전의 시리즈와 비교해서 폭발적인 요소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마법대결, 학교 이야기 그리고 주변 선생님들 마지막으로 악당들까지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것들이 별로 변화가 없어 보였다.  결론으로 가기 위한 그저 스토리 전개가 그 뿐이라는 식상함이 들었다.  물론 나의 기대감이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기대 만큼 실망도 크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재미가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번 이야기는 볼드모트 세력에 대항하기 위해 조직된 불사조 기단의 활약상이 주된 내용이었다.  그리고 마법부의 새로운 등장인물과 교장 그리고 새로운 장학사인 돌로레스 엄브릿지와 이전 선생들이 모습을 선보였다.  주 무대는 마법부와 호그와트 마법학교였으며, 새로운 것은 불사조 기사단을 만들어 주변에 있는 해리포터 친구들이 새롭게 비중 높게 등장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돌아온 볼드모트와 교장인 덤블도어와의 대결도 인상 깊었다.

 

 

벌써 시중에는 영어판으로 해리포터의 완결판이 나왔다.  실망과 기대를 모두 받고 있다고 했다.  그래도 영화는 계속 만들어질 것이다.  언제부터인가는 해리포터의 내용보다는 주연인 해리포터와 헤르미온느 그리고 론 위즐리가 얼마나 자랐을까? 하는 호기심이 더 많아진 것 같다.  그들이 계속 있는 한 다음 편에도 꼭 볼 것이다.

(총 0명 참여)
joynwe
해리포터 역시 이름값은 하겠죠?   
2007-07-24 14:03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5264 [해피 에로..] 완전 최악의 영화 remon2053 07.07.25 2466 1
55263 [므이] 므이의저주 (1) moviepan 07.07.25 1113 2
55262 [피아노 치..] 안성기의 연기가 참 좋았다. remon2053 07.07.25 1393 2
55261 [아라한 장..] 시원한 영화 (1) remon2053 07.07.25 1186 2
55260 [힛쳐] 동기가없는... twinkle17 07.07.25 927 3
55259 [힛쳐] 이해할수없는;; (3) doingkim2000 07.07.25 1099 3
55258 [아가씨와 ..] 내용에 의미도 있고 주제곡도 좋고 명작이다 joynwe 07.07.25 1173 6
55257 [어바웃 러브] 사랑이야기가 성적인 접근으로 거의 일관...마지막엔 감동 주기? joynwe 07.07.25 1130 5
55256 [미스터 빈..] 캠버전으로 봤다. (1) suimter1 07.07.25 1146 4
55253 [디 워] 외국에서는 대박나길 (1) suimter1 07.07.25 1248 13
55251 [아나콘다 ..] 낯뜨거운 아나콘다쇼. pontain 07.07.25 1735 4
55250 [므이] "므이"베트남어로 숫자 열이라는 뜻 fornest 07.07.25 1347 3
55249 [힛쳐] 무언가 모자르다~!! bg19wkd 07.07.25 1334 5
55247 [뉴욕에서 ..] 이 영화는 ccccc7 07.07.25 1027 6
55246 [힛쳐] 도로를 떠돌며 사악하게 웃는 악마 (1) maymight 07.07.24 1023 4
55245 [호텔 르완다] 호텔 르완다 영화 평론 youna90711 07.07.24 1617 3
55244 [꽃미남 연..] 팬이 아니라면 재미는 그닥.. (1) arndt 07.07.24 2223 8
55243 [샴] 샴~ (1) pjhna 07.07.24 1178 7
55242 [만덜레이] 진지한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강추 teen0731 07.07.24 1372 3
55241 [철콘 근크..] 골목대장들... 이 세상을, 이 지구를 지켜줘~! (1) songcine 07.07.24 1411 3
55240 [초속5센티..] 사랑이란 속도를 알 수 없는 경계단위처럼... (1) songcine 07.07.24 1460 4
55239 [해리 포터..] 막장을 향해 달리는 소년, 소녀들... (2) songcine 07.07.24 1388 4
55238 [다이하드 ..] 런닝바람은 아니지만... 어쨌든 돌아온 형님! songcine 07.07.24 1082 5
55237 [매디슨 카..] 무엇보다 아름답고.. 값진 사랑.. ehgmlrj 07.07.24 1070 1
55236 [슈렉 3] 슈렉3!!!!더이상은~ qkzm3tp 07.07.24 1178 6
55235 [화려한 휴가] 전주 시사회를 보고서... (1) webseok 07.07.24 1795 8
55234 [샴] 기대안했는데.. amme8248 07.07.24 1092 2
55232 [식코] 수입이 바람직한 영화 iamjina2000 07.07.24 1530 11
현재 [해리 포터..] 아이들이 자라고 있어요!!! (1) freegun 07.07.24 4852 9
55230 [다이하드 ..] 존 맥클레인 형사 돌아오다!!! freegun 07.07.24 1827 2
55229 [꽃미남 연..] 영화보고 왔습니다. (1) heeyaa77 07.07.24 2230 6
55228 [1408] 탄탄한 원작과 존 쿠삭의 열연이 돋보이는 심리 공포물.. (3) ldk209 07.07.24 16537 47

이전으로이전으로1186 | 1187 | 1188 | 1189 | 1190 | 1191 | 1192 | 1193 | 1194 | 1195 | 1196 | 1197 | 1198 | 1199 | 120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