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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뜨거운 아나콘다쇼. 아나콘다 2 : 사라지지 않는 저주
pontain 2007-07-25 오전 1:03:19 1735   [4]

아나콘다1편도 사실 수작이라 하긴 어려워..

 

존 보이트의 카리스마와 숫놈아나콘다의 파워가 없었다면

진짜 엉터리영화가 되었을듯..

 

아나콘다2편은 불행히도 1편보다도 크게 떨어진다.

 

불로초를 찾아가는 제약회사탐사단의 설정까진

좋았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밀림여행기가

턱없이 길어지더니..

아나콘다는 보일락말락 약만 잔뜩 올린다..

 

그리고 탐사단중에 나쁜놈이 하나 생기고 그놈때문에 전체가 위험에 처한다.

 

그리고 아나콘다의 그룹섹스쇼까지 비춰주는 센스.

정말 악취미다.

감독. 아니 각본쓴 자가 누구야?

 

감독 드와이트 리틀..헐리웃에서 나름대로오래 밥먹은 분인데..

직업인으로서의 노하우는

어디 팔아버렸나?

 

차라리 아나콘다한테 벨로시랩터 흉내라도 시키지..

 

덧붙인다면 인도네시아에 살고있는 큰 뱀은 비단구렁이.

 

아나콘다 소속은 브라질의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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