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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버전으로 봤다.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suimter1 2007-07-25 오전 1:24:25 1147   [4]

tv에서 미스터 빈을 처음 보았을때는

 

정말 신선했다.

 

그 특유의 행동과 상황설정 정말 절묘하게 재미를 캐취하는 능력을 가진

 

대단한 배우의 등장이구나 라는 생각까지 하게 할 정도였다.

 

하지만 미스터빈은 극장판을 만들면서 부터 날 실망하게 만들기 시작했다.

 

대사를 해서 그런가?

 

오히려 말을 하는데 더 답답하다.

 

웃기는게 아니라 그저 사람들을 답답하게 만든다.

 

자기의 일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는(?)

 

그것이 아니라면...

 

남을 생각할줄 아는 데 까지 능력이 안되는 지도 모르겠지만

 

이런저런 사고를 치며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데

 

피해를 주는게 너무나도 어이가 없고 짜증이 났다.

 

영화를 보면서 재미가 있다고 생각이 된 부분은

 

딱 두부분인데 거리에서 쑈(?) 하는 장면이랑 마지막에 극장에서 캠비디오 상영시켜 버리는 장면

 

정도 였다. 즉 전체 상영시간에 10분정도만 재미 있었다.


(총 0명 참여)
shelby8318
tv에서 예전에 명절마다 해주었죠. 정말 웃겼다는..   
2007-07-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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