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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니][리빙하바나] 자유를 찾아서.. 리빙 하바나
imaplus 2002-01-16 오전 8:39:39 671   [0]
인간에게 있어서 자유가 묶인다면 그것만큼 불편하고

힘든일은 없을것이다. 내가 하고픈것을 못하고 간섭받고 하는것이 얼마나 불공평한가.

 

영화 리빙하바나는 이런 상태에서 탈출하기 위해 행하는 어느 음악인의 이야기이다.

 

배경은 쿠바(공산정권당시) 하바나라는 도시 ...

음악을 하고 있는 주인공 그러나 공산국가라는 나라의 현실은 자유로운 음악을 할수 없게 만든다.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도 핍박받는 생활이 힘들어 나라를 탈출하는 현실이다.

그런 그에게도 이나라를 탈출하고픈 욕망이 없을수는 없다..주변의친구들도 그렇고..

하지만 그에게 생긴 운명의 여인...철저한 국가주의를 가진 여성이다. 하지만 서서히 체제에 대한

모순을 느끼며 남편의 길을 따르는뎅...

 

많이들 들어서 알겠지만 당시 쿠바는 우리의 북한처럼 독재체제였고 공산국가여서 자유란게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예술, 스포츠는 말할 필요도 없다. 아시겠지만 쿠바는 아마추어 야구의 최강자

다..하지만 그들은 부를 위해서 또 자유를 위해서 나라에서 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으로 미국 메이저

리그를 정복해 왔고, 사람들은 나라를 떠나왔다. 이런 배경은 다 아는 사실이기에 이 영화를 이해

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으리라 본다.

 

이 영화는 음악이라는 부수적 도구와 함께 한 국가를 벗어나려는 음악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솔직히 말하면 영화 자체는 좀 황당하다..아니 좀 허무하다.

결말도 흐지부지 하구 말이다. 영화의 전반전 분위기는 생각만큼 긴장감이나 그런것이 전혀

없다. 내용의 전반적인 자체가 미 대사관에서 그가 망명을 하려는 이유를 과거를 회상하면서

하는 씬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마지막엔 부통령의 힘으로 쿠바를 탈출하게

되고 그의 가족들이 어떻게 나라를 탈출하는지는 단 몇줄의 자막으로 나오는 허술함을 보인다.

단 하나 이 영화를 보면서 좋은점은 음악뿐이다. 재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더할나위 없고

설령 재즈를 모른다 쳐도 상영내내 나오는 주인공의 연주 그외 연주는 들을만하다.

 

어쨋든 이 영화를 보실분들은 내용 자체보다도 음악을 위해서 듣는다면 괜찮을 듯 싶다.

 

주니의 20자평 : 자유에 대한 억압이라는 무거운 주제지만 내용은 허술했던 영화

 

주니의 별점 : ★★☆


(총 0명 참여)
jhee65
배경은 쿠바(공산정권당시) 하바나라는 도시 ...   
2010-08-30 11:4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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