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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 남용(?)이라는 말이 더 어울릴... 더 원
jinalov 2002-01-16 오후 1:06:12 1027   [3]

 '.. 나이면서 내가 아닌 또다른 내가 존재한다..!!..'
 '.. 나에게 나도 모르는 힘이 생긴다면...'
 '.. 조금씩 변하가는 자신이 느껴진다면...'
 '.. 또다른 내가 존재하는 우주가 있다면....'

 이름도 제대로 알지못하면서.. 별자리들을 운운하고...
 시작과 끝을 모르는 블랙홀을 지나 시간의 벽을 넘어서면..
 어느 성운 너머 우리와 같은 우주가 존재하며...
 그곳엔 나와 똑같은 내가 존재할거라는..
 'back to the future'를 보면서 현재과 과거를 넘나드는 '마이클j.폭스'의 연기에 괜한 기대감으로 설레이기까지 했던...
 마치 어릴적 읽었던 공상과학 이야기책처럼 조금은 황당하지만 정말 그럴지 모른다는 개연성(?)으로 우리에게 다가온 영화 'the one'

 125개의 우주로 나뉘어져 각각 새로운 생활에 충실하고 있는 또다른 나와 우주...
 결국 선과 악으로 대비되는 2명의 나만이 남게되고..

 글쎄 요즘은 영화를 한참 안보다 봐서인지...
 잘 정리가 안된다.. 에고야~..--;;

 어여꺼나 마지막 두 '이연걸'의 결투 장면은 정말 쌍동이를 데려다 놓고 찍은듯 착각을 일으킬만큼의 정교함에 박수를 보낸다..
 선의 '이연걸'이 보여주었던 '팔괘장'은 부드럽게 연결이되는 우리의 '택견'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고..
 악의 '이연걸'이 보여준 '형의권'은 직선적이며 힘을 느끼게 해주었다.
 
 좀 아쉬운점은....
 영화를 많이 보신분들은 마지막을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을거라는거...
그리고... 영화시작부터 '매트릭스'를 능가하는 액션이라는 평을 많이 받고 있는데..
 바로 그 부분이 가장 문제가 되지 않나 싶다..

 우리가 '매트릭스'에 열광(?)할수 있는 것은...
 전혀 생각지 못했던 기법들 - 뭐라더라..일명 '매트릭스기법(?)'-을 영화 중간중간 스며있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던 것인데...
 'the one'에서도 30대가 넘는 조명을 동원해 액션을 돋보이게한 '스트로브라이트' 기법을 이용했다 한다.
 하지만 너무 잦은 기법의 남용(?)으로 우리의 기대가 반감된건 아닌지...

 나머지는 나중에 다시 적어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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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ee65
잦은 기법의 남용(?)으로 우리의 기대가 반감된건 아닌지...   
2010-08-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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