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우연하게 보게된 영화 .
여름엔 공포물을 봐야한다면서 보게된영화 !
첨엔 그냥 속이 답답하고 , 그냥 내가 저 일을 당한거 같고
무섭고 그랬다
어두컴컴컴한 배경과 , 주인공이 처한상황에 나도 모르게 몰입이 되면서 ㅋㅋ
처음엔 쏘우같앗다.
아무잘못없는 사람을 잡아서 , 고문을 시키는 , 머그런거 ?
그래서 계속 쏘우같은 느낌을 많이 받앗다 .ㅋㅋ
영화 중반부에 , 난 생각하지도 못했던 첫번째 반전이 나왔다.
첨엔 남자가 혼자 도망칠려는 건줄 알고 막 욕했었는데 ,
이미 다 짜여진 각본이었다 ,
그 여자를 의도적으로 방에 가둔것이었단 이야기다 .
내 관심은 오로지
여자가 빨리 살아서 집을 탈출하자 , 하겠지 , 언젠가는 할꺼야 .
이런생각뿐이었다.
여자가 집을 탈출했을때 , ㄴ ㅏㄴ 거기서 영화가 끝이 나는 줄 알았다
하지만
마지막 반전이 하나 존재한다는거 .
초반엔 잔인한 장면이 , 중반엔 러브스토리와 여자가 잡히게 된 이유 , 후반엔 여자의 탈출과 하나의 반전이
나름 짜임새 있는 영화였던거 같다 ,
영화 중후반으로 갈수록 내용을 파악할수 있었던 점이 아쉽지만 말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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