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이는 배우를, 장르를, 소재를, 또 다른 사람은 감독을 영화를 선택 하실때 각자 기준이 있으리라 생각 하는데요.
스파이 게임은 배우와 감독 이라는 두가지 면을 모두 만족 시켜주는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우선 로버트 레드포드나 브래드 피트 두 사람을 한 영화에서 만날 수 있다는게 하나의 큰 매력이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두 사람의 연기력은 두말할 나위가 없구요.
영화는 비승인 작전도중 체포돼 24시간 후에 처형될 위기에 처한 브래드 피트와 자신이 갈고 다듬어 최고의 C.I.A 요원으로 만들어낸 로버트 레드포드가 그를 구하기 위해 24시간 펼치는 두뇌게임이 2시간 내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영화 입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엔 두사람간에 오가는 동료애와 우정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감독의 얘기를 빼놓으면 안될것 같은데요. 얼마후면 개봉하는 블랙호크다운의 리들리 스콧과 함께 형제 감독으로 유명한 토니 스콧 입니다. 그의 전작인 "더팬" "크림슨 타이드"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같은 영화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액션과 스릴러가 잘 어우러진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지요. 제가 알기론 영화연출 이전에 C.F를 연출했다 하던데 그래서인지 빠른 화면전개와 카메라 앵글은 마치 C.F를 보는 듯한 느낌마저 줍니다. 그래서 더 영화가 긴박감 넘치지 않았을까 싶기두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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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ee65
C.F를 보는 듯한 느낌마저 줍니다.
2010-08-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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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게임(2001, Spy Game)
제작사 : Beacon Communications, Red Wagon Entertainment, Zaltman Film / 배급사 : UIP 코리아 공식홈페이지 : http://spygame.movist.com